보현화(普賢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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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기 유명상(법명:德光)거사님의 군포교 현장을 찾아서...

보현화 2008. 5. 15. 23:05

 

 

        

● 한국불교대학관음사 115기/유명상(법명:德光)거사님..


이번 2008학년도에 큰절에 입학한 115기 3구역 14관음의 유명상 거사님은 직장이 바로 군부대이다. 팔공산자락 능성동의 8251부대 6대대장 소임을 맡아 계시면서 군인포교에 지대한 관심과 활동을 하시던 중, 8251부대에 포교활동 나가시는 대구경북포교사단 군2팀 전 팀장이신 청도 포교사님(57기)에게 포교 당하셔서? 이번 학기에 신입생으로 등록하신 준비된 엘리트불자이시다.


큰절 68기인 언니 심진성 포교사를 따라 군법당에 여러번 따라 가면서 불자 지휘관이 극소수인 군의 현실에서 그 괴리감을 깨어주신 분이 바로 유명상 6대대장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셨으니-.

매주 토요일 오후마다 열리는 군법회에 장병들을 독려해서 보내 주심은 물론 초파일.제등행사 등 굵직굵직한 행사를 여법하게 치러 주시니 감사함을 넘어 가히 경이롭다고 아니할 수 없다.


올해 겨울이면 대구부대의 소임을 다하시고 딴 부대로 가신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상실감이 보통이 아니다. 그만큼 8251부대의 군포교에 있어서 유대대장님의 공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해도 틀린 말이 아닐 정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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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줄왼쪽부터(심진성 포교사/유명상 대대장/우경스님/청도 포교사/혜행 포교사/해탈광 창건주 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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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상 대대장을 포교하신 청도 포교사(57기)


 

● 한국불교대학관음사 출신 포교사들의 군포교(8251부대/화랑동명사)


토요법회 담당은 첫째와 다섯째 주를 군법사가 맡으시고, 둘째주는 언니인 심진성(68기)포교사와 청산(36기)포교사, 셋째주는 대구불교대학의 혜행 포교사 내외분이, 넷째주는 부대와 가까운 청안사의 반야회와 청도(57기) 포교사님이 분담하고 계신다.


포교사도 아닌 나는 가서 딱히 할 일도 없는지라 청소나 설거지, 사진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역할을 하니 인터넷포교사라고 해도 좋을듯? *^^*  


-인터넷 할 시간도 없고 할줄도 모르는 언니를 위해서 군법당 따라간 날은 언니 심진성 포교사의 블로그에 인터넷검색용으로 올리려고 사진이라도 몇장 꼭 올려 놓는데, 관심 있으신 분은 제 언니 블로그에 가셔서 구경해 보시길 바랍니다.-

(*유명상 대대장님의 활동모습이 많이 나와 있음*^^*)

‘심진성’의 블로그...http://blog.daum.net/ssim916


● 8251부대 화랑동명사/불기2552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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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당에 다 들어갈수가 없어 밖에서 법회를 보다..

 

 

1부: 법회...법문:우경스님(동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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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탄생과 일대기)...중략...원하는게 많으니 삶이 괴로운것...쥐가 길을 가다가 음식을 발견했다. 사람들도 나를 알아 보는구나 생각하며 약을 섞은줄도 모르고 먹었다가 복통이 일어 났다. ‘지금 배가 아픈게 하느님의 뜻인가? 사주팔자인가? 내 운명인가?’라고 생각하며 죽어갔다. 쥐가 죽은 원인은 쥐약든 밥을 먹은 자신의 업이니 모두가 자업자득이다...부처님이 귀한 신분을 미련없이 버리고 중생들을 사랑하여 하심하고 탁발하는 그 겸손과 인격을 본받아야 한다...장병 여러분. 돈에 집착하면 돈많은 사람에게 집착하고 인기를 쫓으면 그 공허를 못메워 자살하기도 하는 연예인이 있듯이 돈.명예등 욕심쫓아 살지 말기 바란다...춘다의 공양으로 죽음에 이르게 된 부처님께선 춘다를 책망하지 않고 공양하는 마음을 높게 치하한 대자대비 부처님이시다..오늘 부처님 오신날...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  탄생게를 설하신 부처님께서 불방일정진의 열반게를 남기셨듯이 살면서 많은 고뇌가 닥쳐도 아무쪼록 부처님으로 해서 만난 인연들을 소중히 하고 늘 부처님 말씀을 수지독송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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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윗 장병은 군종병이고, 아래는 행운권 1등(4박5일 포상휴가)한 장병..

 

2부: 감사패 전달과 반야심경암송 및 불교퀴즈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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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야심경 외우기 심사중인 심진성.청도 포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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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사채에서 차담시간...

 

 

...(법당에서 불교퀴즈대회 하는 동안 요사채에서 우경스님및 내빈들과 차담과 함께 법문을 듣다)....우경스님:..대구포교도 한계이다. 비불자가 많은 서울로 영역을 넓혀야 한다. 여수가 진옥스님의 사회복지법인의 사회복지사업으로 탄탄히 자리를 잡았듯이 사회복지사업을 많이 해야 한다./청도 포교사:스님복지도 좋아져야지요./우경스님: 스님수가 소수정예로 가서 숫자가 적어지면 노후복지가 좋아질수 있다. 스님은 공부, 법문만 하고 행정시스템은 재가자 위주로 가야한다. 출가 연령을 높이는 추세가 있는데 그렇게 숫자 늘릴 이유가 전혀 없다./

청도 포교사:캄보디아나 미얀마처럼 스님은 법문만 하는등 경영.행정과 분리되어야 할듯../우경스님: 불교대학 등 어딜 가든지 자녀가 있으면 출가시키라고 한다. 미래비젼 제시하는 훌륭한 승이 되어볼 생각이 없느냐고..엘리트승이 많이 생겨야 한다..미래에서는 도덕적 우위국이 세계를 지배해갈 것이다. 선(禪)은 나이 많아도 무방하지만 부처님의 교학은 30세 이전에 출가하여 공부해야 한다. 티벳에선 어릴때부터 공부 시킨다. 거사님들부터 자녀 출가 시키도록..(모두 웃음)/청도 포교사:포교사 배출이 많긴 하지만 군포교는 자기 주머니 털어서 보시품을 사와야 하니 어렵다. 교회 십일조 낸다 생각하고 죽 해왔지만 애로사항이 많다./우경스님:불교는 타종교보다 자본부족으로 해서 포교.불사에 어려움이 많다./청도 포교사:전방에 가보니 거기 군포교는 더더욱 열악한 현실이었다./우경스님:교회는 매주 가서 헌금 하지만 절은 초파일 등 행사때만 가서 보시하니 사실 우리 나라 절엔 돈이 없다..현재 우리 나라 불교가 선(禪) 위주로 발전하는데 중생 위주로 교학이 발전되어야 한다...대만엔 스님 전용식당이 있어 일반사람들은 받지 않는다. 때론 공짜로 음식을 주기도 하는등 국민이 스님을 보호하고 대접하고 있다. 스님 숫자는 적지만 믿고 의지하니까 불사도 잘 되고 재정도 투명하게 잘 유지된다. 수행안된 스님은 도태되어야 한다. 우리 나라는 고기 등 음식을 신도들과 함께 먹어 편하지만 대신 존경받지는 못한다./청도 포교사:한국불교대학관음사등에서 체계적으로 교육이 되니까 불교도 점점 발전할 것으로 봅니다....


(*시대를 앞서가는 우리절 방침과 상당부분 의견일치하는 우경스님을 보니 한국불교의 미래가 참으로 건강하게 느낌해 온다. 우리절 밖에서 우리절의 위대함을 더욱 더 실감!)  


3부: 부처님 오신날 특별점심공양(청안사 해탈광 보살님)


4부: 기념촬영 및 행운권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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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상 대대장님의 자필시...'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