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8 / 19시 30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경상북도립국악단의 2010 신년가족음악회 -변화와 도약을 위한 지신밟기- 공연이 있어 구경.
2000여석 가까운 그랜드홀은 입추의 여지없이 많은 관객들로 붐볐다.
다양한 시도가 엿보여서 좋았는데 그 중에서도 관현악과 어우러진 풍물이 단연 압권.
풍물은 물론 다양한 상모돌리기, 리본체조묘기, 브레이크댄스라고 할수있는 춤묘기, 접시돌리기 묘기까지 풍물에서 소화해 내었으니
퓨전풍물의 극치가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
들을거리 볼거리 풍부한 예술제가 치러진 아트센터가 집 근처에 있다는 것도 축복이다.
이왕이면 우리말 조금 더 넣어 천마예술센터라고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문화예술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내가
작은 도시 경산에서도 즐길수 있는게 많아서 좋다는 생각을 다시 해본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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