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화(普賢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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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체체궁/테를지/승마트레킹)-2/2015.6.24~6.28

보현화 2016. 5. 7. 11:25

2일째(625)...체체궁산/게르숙박 

 

 

08:00 호텔 출발//중간에 한국관 식당에서 점심도시락 찾다

    

 

 

에르카(가이더)...거리에 보이는 승용차는 거의 일제이고, 버스와 화물차는 대부분 한국제인데 돈이 없어 중고차 일색이다...(중략)..오늘 가는 곳이 2,256m 체체궁산인데, 여기 울란바타르가 해발이 1,350m이다. 오늘 걸을 거리는 14km이다. 몽골에서 가장 높은 산은 4000m가 넘어 가는데 위는 만년설, 아래는 초원으로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등 몽골자연은 개발여지가 많다. 우랄알타이어계인 한국말은 몽골말과 어순이 같아서 어렵지 않게 배웠다. 몽골과 한국은 언어구성이 같아 같은 말 사용하고 있다고 봐도 되며 생김새도 비슷하다. 울란바타르에는 4군데의 화력발전소가 있으며 중앙난방식이다. 근로자 월급은 월 700~800불 수준이다. 세계온난화가 문제라고 하는데 몽골엔 장점이 된다. 비도 오고..최근 몽골이 가뭄인데 내일과 모레 비소식이 있는걸 보면 오늘 이 팀이 귀한 손님인 것 같다. 울란바타르에도 조만간 지하철과 신국제공항도 새로 건설예정이다. 오늘과 내일 2박할 테렐지 국립공원내의 게르는 여기서 가장 좋은 시설로서 음식과 화장실도 잘 맞게 되어 있어 호평이 나 있다. 몽골도 한국처럼 음력.양력이 같다. 서북쪽 밀농사는 잘 되고 쌀농사는 안 되는데 온난화가 계속되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몽골엔 14세가 되면 국민등록증을 주는데 땅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생긴다. 외국인도 사업자등록증 등 투자하면 영주권 얻을 수 있고 영주권 얻으면 땅도 받을 수 있다.

 

 

                     타고 가는 전용차가 한국에서 수입,등받이커버도 그대로. 설명중인 에리카가이드/한국 음식점도 보인다

 

                                                      거리의 건물/한국의 신라면 광고가 그려진 건물

 

                                                                     울란바타르 체육관/몽골 초원

 

 

-09:45~10:00 체체궁산 들머리 만쉬르 사원 입구 도착-산행 시작(산행거리 14km)

 

 

 

-13;35 체체궁산 정상/*Tsetsee Gun mountain:체체궁산은 울란바타르를 둘러싸고 있는 4개의 산봉우리 중 으뜸가는 산으로 몽골인들이 매우 신성시 하는 산이다. 해발 2,558m로 복드한 산맥 중 최고로 높은 봉우리로서 아시아의 알프스라 불린다. 낙엽송이 시베리아 한대산림의 남방한계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 수목이 울창하며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야생화 숲, 잣나무 숲 및 대초원을 따라 당일 코스로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펌 자료)

 

 

 

 

 

 

-17:10 산행 종료

 

 

 

-18:25 게르 도착/*게르:유목생활을 하던 몽고인들의 생활형태에 맞추어 이동하기 편한 천막식의 주거형태를 정착시키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게르. 느릅나무와 같은 단단한 나무와 펠트라 부르는 양털이 주된 재료.보통 1.2m의 원통형 벽과 둥근 비붕으로 돼 있고, 벽과 지붕은 버들가지를 비스듬히 격자로 짜서 골조로 하고, 그 위에 펠트를 이동할 때 쉽게분해. 조립한다. 입구는 남으로 향하며 중앙에 화덕, 정면 또는 약간 서쪽에 불단, 벽쪽에는 의장함, 침구, 조리용구 등을 둔다. 연령이나 성별에 따라 자리가 정해져 있고 가장이나 라마 승 이 앉는 상석이다. 게르는 바람의 저항이 적고, 여름에는 시원한 장점이 있다 (펌 자료)


 

 

 

 

-23:30 11(섬머타임 시간으로 원래는 10)나 되어서야 어두워지는 해가 지지 않는 백야의 나라다. 수많은 밤하늘의 별을 찍을까 해서 삼각대 설치해서 촬영했건만 인터넷에서 보는 그런 광경은 도저히 나오지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