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화(普賢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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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파티하듯 생 마감하고 싶다” 말기암 환자 ‘조력사’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0291 “마지막 파티하듯 생 마감하고 싶다” 말기암 환자 ‘조력사’ 중앙선데이 입력 2022.04.02 00:11 윤혜인 기자 ‘품위 있는 죽음’ 택한 사람들 스위스 바젤의 조력사 장소 내부.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는 소파와 테이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명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사진 신아연] 세기의 미남으로 알려진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87)이 ‘조력사’를 결심했다. 2019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수술을 받은 그는 가족과 상의해 상태가 더 악화하면 스위스에서 죽음을 맞기로 결정했다. 스위스에서는 1942년부터 약물 처방 등 의사의 도움을 받아 환자 본인이 직접 약물을 주입·복용해 목숨을 끊는 조력사가 합법이다. 이는 ..

2022년 정토불교대학 43기에 입학하다

* 입학식 : 2022.3.27 (일) 10:00 * 수업기간 : 2022.3.29~8.20 /생방송반 화. 목 20:00~21:40 2003년. 이십여년이 다 되어 가는 그 해 3월. 먼저 입학한 언니의 권유로 영남불교대학(現 한국불교대학)에 입학하면서 접한 불교는 지금까지도 내 삶의 큰 주춧돌이 되었고 '내 삶은 부처님을 만난 전과 후로 나뉜다'는 누구의 말처럼 가히 혁명적인 충격이라고 밖엔 달리 그 감동을 표현할 말이 없다. 그러다가 '빈 그릇 운동'의 정토회와 법륜스님을 알게 되었고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즉문즉설 강연장에는 거의 빠짐없이 가서 스님의 법문을 들었다. 스님의 강의 내용은 참으로 과학적이면서 합리적으로서 개인의 심리파악은 물론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거침이 없는 즉설의 해법..

2022년 3월 정토불교대학 입학식에 즈음하여

정토회 '스님의 하루'에서 퍼 옴(2022.3.24일자) “1만 명이 듣는 수업, 대한민국이 행복해집니다” 2022.3.21. 전법활동가 법회, 정토회 기획위원회 회의 오전 10시 정각에 전법활동가 법회를 시작했습니다. 전법활동가들이 모두 화상회의 방에 입장하자 스님의 법문이 이어졌습니다. 새해 들어 전법활동가 모두가 힘차게 시작한 정토불교대학 1만 명 인연 맺기가 곧 마무리 됩니다. 스님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전법활동가들을 격려하면서 지난 30년 동안 정토회가 이루어 온 기적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남은 일주일 동안 젖 먹던 힘까지 짜내서 전법을 한다면 정토회 역사상 처음으로 불교대학 입학생 1만 명을 달성하는 기적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웃음) 기적의 역사 정토회는 지난 3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