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정 보살과 청도 운문면 신을리 호거산 사리암(邪離庵)에 가다..
삿된것을 여의는 암자.사리암.나반존자를 모신 기도도량...
사리암 올라가다가..둘이 합작하여 작은 눈사람을 만든후 수선정을 모델로 하여 한장 찰칵..수선정..여전히 곱다..
나반존자를 모신 '천태각'. 소원 한가지는 들어 준다고 하는데....
수선정과 함께한 겨울풍경이 그대로 엽서 한장....
사리암 법당처마에서 떨어지는 눈녹는 소리와 눈물? 떨어지는 소리, 양지쪽 마루에 비치는 햇볕..스님의 '나반존자' 독송소리..
수선정과 차한잔을 나눠 마시며 법어(法語)를 이야기하는 작은 행복을 누리고 왔다..
수선정 덕택에 처음 가본 운문사 뒤 사리암..정갈하고 맑고 이쁜 도량이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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