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화(普賢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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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 크리스마스/미국,영국/2011.11.25 개봉/96분

보현화 2011. 12. 7. 13:53

 

아더 크리스마스 (2011)   Arthur Christmas

 

아더 크리스마스 포토 보기   

 

  • 요약정보
애니메이션, 가족 | 영국, 미국 | 96 분 | 개봉 2011-11-25 |
홈페이지
국내 www.christmas3d.co.kr | 해외 www.arthurchristmas.net
제작/배급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배급),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수입)
감독
배리 쿡, 사라 스미스
출연
빌 나이 (할아버지산타

 

“산타는 어떻게 하룻밤에 20억 개의 선물을 배달할까?”

그 누구도 알지 못했던…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산타의 선물 배달 비법’이 공개된다!


광활한 북극, 거대한 빙산 아래 1,000년의 역사를 이어온 산타 왕국.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산타의 임무는 바로 크리스마스 이브 단 하루 동안 전세계로 20억 개의 선물을 배달하는 것. 하지만 올 겨울, 실수로 한 아이의 선물이 배달되지 못하는 사고가 벌어지고, 산타 가족의 막내 ‘아더’가 이 사실을 알게 된다. ‘크리스마스 아침이 오기 전 마지막 선물을 배달하라!!’는 미션아래, 눈과 사슴 알러지, 고소공포증까지 가진 ‘허당 산타’ 아더와 은퇴한 지 오래지만 여전히 팔팔한 ‘왕산타’ 할배, 그리고 160만 요정군단 중 최정예 ‘포장의 달인’ 브라이오니의 선물 배달 미션 임파서블이 시작 되는데…

이영화의 키워드 : 가족

단 하루만에 전세계로 선물 배달 완료!
비법이 궁금하지?
To. 산타

산타는 진짜 있나요?
북극에 살고 있다는데, 주소는 왜 나오지 않는 거죠?
나이는 어떻게 되세요?
저희가 매년 보내는 크리스마스 카드는 다 읽으시는 건가요?
빨간 선물 가방에는 얼마나 많은 선물이 들어 있나요?
어떻게 굴뚝을 타고 내려오세요?


산타는 어떻게 하룻밤 만에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20억 개의 선물을 배달할 수 있나요?




[ Hot Issues ]

미리~ 크리스마스!
올 겨울 우리 가족이 가장 먼저 만나는~ 선물 블록버스터
<아더 크리스마스>!

올 겨울에는 크리스마스를 한 달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바로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영화 <아더 크리스마스>가 오는 크리스마스보다 한달 앞서 11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 겨울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대거 개봉하는 가운데 가장 먼저 가족 관객들을 찾아오는 <아더 크리스마스>는 어린 아이들에게는 크리스마스에 대해 가지고 있는 호기심을,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에 얽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리스마스 아침이 오기 전까지 실수로 빠진 한 아이의 선물을 배달하기 위해 광활한 북극, 화려한 도시, 메마른 사막 등 다양한 공간을 오가는 허당 산타 ‘아더’의 모험을 생생한 3D 영상으로 담아낸 <아더 크리스마스>는 남녀노소 연령불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이야기로 온 가족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산타는 어떻게 하룻밤 만에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20억 개의 선물을 배달할 수 있을까?’라는 모두가 궁금해 했지만 아무도 답하지 못했던 산타의 선물 배달 비법을 허당 산타 ‘아더’의 모험을 통해 스펙터클한 영상으로 담아낸 <아더 크리스마스>는 ‘올 겨울 가장 먼저 만나는 3D 가족 애니메이션’으로 개봉과 동시에 극장가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물들일 것이다.


애니메이션의 명가 ‘아드만 스튜디오’에서 선보이는 3D 애니메이션!
<윌레스와 그로밋>, <치킨 런>을 이을 ‘명품’ 애니메이션 탄생!
올 겨울, 웃음과 감동은 <아더 크리스마스>가 책임진다!

‘아드만 스튜디오’는 영국 내 5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애니메이션 전문 스튜디오로 놀라운 기술력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윌레스와 그로밋> 시리즈, <치킨 런>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을 선보이며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애니메이션의 명가. 5초의 장면을 찍기 위해 1주일이 꼬박 소요될 정도로 손이 많이 가는 ‘클레이 애니메이션’이란 장르를 대중에게 알리고 전세계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아드만 스튜디오’는 클레이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던 디테일한 기술을 고스란히 컴퓨터 그래픽으로 옮겨와 <아더 크리스마스>를 완성하였다. <아더 크리스마스>를 제작함에 있어 아드만 스튜디오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은 바로 아드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감성을 3D 애니메이션에서도 잘 나타나도록 하는 것이었다. 그 중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바로 ‘캐릭터 표현’에 있다. 그동안 아드만이 제작한 작품들 속 캐릭터들은 점토를 사용했기 때문에 완벽한 대칭을 이루기 보다는 조금씩 흠도 있고, 불완전한 모습이었다. 어딘가 어수룩한 캐릭터에 관객들은 친근함을 넘어 애정을 보냈고, 이에 <아더 크리스마스>에 등장하는 캐릭터 역시 최대한 이점을 살려 유쾌하면서도 친근한, 따스한 체온이 느껴지는 캐릭터 구현을 이루고자 온 힘을 쏟았다. 캐릭터뿐만 아니라 배경에 있어서도 아드만의 장인정신은 빛을 발하는데, 단 하룻밤에 전세계 20억 개의 선물을 배달하는 산타와 160만 요정군단의 모습을 스펙터클하게 담아내며 이들이 만들어낸 수준 높은 영상에 대한 신뢰감과 기대감을 높인다. 올 겨울 가장 먼저 만나는 크리스마스 영화로 관객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를 선사하는 <아더 크리스마스>는 다가오는 11월 극장가, 또 한편의 ‘명품’ 애니메이션 탄생을 예고하며,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눈과 사슴 알러지, 고소&고속 공포증까지 가진 허당 산타 ‘아더’!
“지금껏 이런 허당(?)은 없었다!!!”
‘슈렉’과 ‘포’를 능가하는 허당 1인자 ‘아더’! 전세계 사로잡을 준비완료!

전세계적인 흥행을 이끈 애니메이션 <슈렉>과 <쿵푸팬더>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주인공이라고 하기에는 99% 모자란 이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것. 멋지고 잘생기고 능력 있는 일명 ‘엄친아’ 캐릭터가 주인공을 한다는 일반적인 상식과 달리, 영웅과는 한없이 거리가 먼 ‘허당’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반전 넘치는 신선한 설정으로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어마어마한 덩치와 달리 소심하기 짝이 없고 나서길 싫어하는 초록 괴물 ‘슈렉’과 쿵푸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뚱보 팬더 ‘포’는 여태껏 보아온 영웅 캐릭터와 180도 다른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하며 빈틈 많은 허당이지만, 친숙한 캐릭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가오는 11월, 이들을 모두 능가하는 허당 1인자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아더 크리스마스>의 주인공 허당 산타 ‘아더’. 산타 집안의 막내 아들로 북극에 살고 있으면서도 눈 알러지가 있는 것은 물론, 루돌프와 함께 생활해야 하는 산타임에도 불구하고 사슴 알러지까지 가지고 있는 허점투성이 캐릭터이다. 집안의 걱정거리이지만 ‘산타 사서함’ 부서에서 일하며 전세계 어린이들이 산타에게 보내온 편지에 일일이 답장을 해주는 ‘아더’는 그 누구보다도 크리스마스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소년. ‘아더’는 우리가 상상해오던 푸근해 보이는 산타가 아닌 비실비실해 보이는 마른 체격에, 고소공포증까지 있는 빈틈 많은 허당 산타의 모습으로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수로 한 아이의 선물이 배달되지 못하는 사고가 벌어지고, 이를 알게 된 허당 산타 ‘아더’가 과연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무사히 선물을 배달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아더 크리스마스>는 허당 산타 ‘아더’의 스펙터클한 모험담을 그려내며 올 겨울,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 Production Notes ]

'진짜'를 담아내기 위한 제작진의 끝없는 노력!
온 가족 크리스마스 선물 블록버스터 <아더 크리스마스>를 완성하기까지!

#1. “볼수록 정이 가네”
Made in Ardman으로부터 날아온 ‘고의적으로 불완전한’ 캐릭터!

<아더 크리스마스>에 등장하는 캐릭터 표현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바로 아드만의 독특한 느낌을 살리는 것이었다.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매끄럽고 단순하게 피부를 표현한 다른 애니메이션 영화와의 차별점으로, 아드만이 가지고 있는 스톱모션 영화만의 매력, 마치 부뚜막의 온기와 쿠키 굽는 향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은 따스한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자 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아더 크리스마스>만의 표현 방식이 바로 ‘고의적 불완전’이다. 캐릭터의 얼굴에 미묘한 결점과 비대칭을 적용해, 컴퓨터 그래픽이 주는 완벽한 표현을 지양했으며, 플라스틱의 매끄러운 느낌을 제거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반사법을 적용하였다. 여기에 인물의 현실감이 살아나도록 얼굴색을 자연스럽게 표현한 것은 물론 주근깨, 검버섯 등 디테일한 표현을 강화했다. 그렇게 해서 완성된 캐릭터들은 아드만 특유의 감성이 살아난 독창적인 인물로 되살아나 친근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으로 <아더 크리스마스>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2. “볼수록 실감나네”
리얼한 표현 위해 애니메이터들이 직접 연기까지!

전세계 어린이들이 산타에게 보낸 편지 속 리얼한 글씨체, 요정 군단이 모여있는 단체 씬에서 160만 요정들의 자연스런 움직임, 선물 배달 시스템을 운영하는 관제 센터 스크린의 모션 그래픽, 소복이 쌓여 있는 눈 위의 발자국까지, <아더 크리스마스>의 모든 장면은 실사를 방불케 할 정도의 정교함을 자랑한다. 특히나 매 장면 캐릭터들의 진실된 감정을 표현하는데 주력했는데, 이를 위해 <아더 크리스마스>의 애니메이터들은 직접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스스로 한 명의 ‘캐릭터’가 되어 감정을 연기하고, 그 장면을 촬영해 동영상을 참고하면서 작업을 진행한 것. 애니메이터들은 현실에 기반한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로 인해 상투적인 감정 표현이 아닌 마치 실제 배우가 연기한 것 같은 ‘진짜’ 감정이 캐릭터를 통해 드러날 수 있었고, 그것은 관객들에게 <아더 크리스마스>만의 진한 감동으로 전해질 것이다.


#3. “볼수록 대단하네”
한땀 한땀 장인 정신으로 완성된 ‘아더’의 스웨터!

산타 집안의 첫째 아들 ‘스티브’의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 턱수염부터 시작해 <아더 크리스마스>에는 ‘크리스마스’ 상징이 곳곳에 숨어있다. ‘아더’가 입고 나오는 스웨터 역시 예외는 아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이 군데군데 들어간 ‘아더’의 울 스웨터를 구현하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다른 옷 표현보다 4-5배는 힘들었다고 애니메이터들이 고백했을 만큼 ‘아더’의 스웨터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 것은 물론, 색색의 트리 장식까지 들어가야 했기에 어려운 작업이었다. 그 중 가장 어려운 표현은 바로 털실의 표현이었다. 털실에서 올라오는 따끔따끔한 실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털과 머리카락을 합쳐서 실제로 스웨터를 짜는 작업을 거쳤고, ‘아더’의 스웨터를 짜는 데는 175,000 가닥 이상의 털이 쓰였다는 후문. ‘아더’의 움직임에 따라 옷감의 늘어나는 정도까지 신중하게 계산했고, 그 결과 영화 속 ‘아더’의 스웨터는 실제로 울로 짜여진 듯한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마치 진짜 스웨터를 입은 듯한 느낌을 준다. 제작진이 한땀 한땀 정성을 들인 디테일 작업들은 허당 산타 ‘아더’에 생명력을 더하며 보다 더 입체적이고 사랑스런 캐릭터로 탄생될 수 있었다.


#3. “볼수록 재미있네”
알고 보면 만물상자? 보는 재미, 찾는 재미 가득한 허당 산타 ‘아더’의 사무실!

선물 배달 시스템이 운영되는 관제 센터에 들어갈 엄두도 못 내는 허당 산타 ‘아더’는 ‘산타 사서함’부서에서 근무하며, 세계 각지에서 온 아이들의 편지를 읽고 분류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편지를 읽고 답장을 쓰는 ‘아더’를 통해 비춰진 사무실은 각종 크리스마스 장난감부터 편지들이 가득 쌓여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디테일을 자랑한다.
먼저 ‘아더’의 사무실 벽에 걸려 있는 크리스마스 관련 사진들은 제작진이 직접 정교하게 그린 것은 물론, 그들의 아이들이 직접 산타에게 보낸 그림들로 채워졌다. (진짜로 산타에게 편지를 쓴 아이들의 실제 그림을 이용한 것) ‘아더’의 책장에는 ‘크리스마스 선물 목록 작성법’, ‘크리스마스 연감’ 등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제목의 책들이 꽂혀 있으며, 또한 사무실 내에 국가 별로 분류되어 있는 우편물 상자 위에는 우표 크기의 각 나라 국기들이 붙어있는데, ‘아더’가 답장을 쓸 때 쓰는 도장은 제작진이 실제로 북극 로고 도장을 제작해 ‘아더’가 편지에 찍을 수 있게 했다. 특히 사건의 발단이 되는 어린 소녀 ‘그웬’의 편지에 적합한 서체를 찾기 위해 부단한 공을 들였는데, 제작진은 다양한 서체를 직접 쓰고 시도하면서 가장 잘 어울리는 서체를 찾아낼 수 있었다고.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작업에 참여한 애니메이터들 역시 2년 동안 작업 공간을 크리스마스 트리, 색 전구 등 ‘아더’의 사무실처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놓았다는 점이다. 관객들이 볼 때에는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는 장면이지만 한 장면을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쓴 <아더 크리스마스>는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이다


상상력에 현실을 더하다!
숫자로 보는 <아더 크리스마스> 제작기!

#1. “알면 알수록 신기하네”
크리스마스 단 하루, 전세계로 선물을 배달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한 집당 18.14초?!

사라 스미스 감독과 작가 피터 베인햄은 “산타는 어떻게 하루 만에 선물을 배달하며 무엇을 타고 돌아다닐까? 아마도 8마리의 사슴이 이끄는 썰매보다는 크지 않을까? 요즘처럼 레이더와 인공위성이 발단되어 있는 세상에 어째서 우리는 산타를 보지 못하는 것일까?”라는 호기심에서부터 <아더 크리스마스>가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아더 크리스마스>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산타의 선물 배달 작전을 구체화 시키기 위해 두 사람은 여러 가지 자료를 수집했다. ‘뉴질랜드 남쪽 끝에서 시작해 지구 전체를 돌아다니며 238개국의 어린이들에게 20억 개의 선물을 빠짐없이 배달하려면?’ 이라는 가정하에 모든 지역의 거리를 직접 재었고 그 결과 하루 만에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배달하기 위해서는 한 집당 정확히 18.14초가 필요하다는 답을 얻었다. 그리하여 영화 속에서 요정들은 한 집당 정확히 18.14초를 머물며 ‘미션 임파서블’을 방불케 하는 주도 면밀함과 민첩함으로 미션을 수행한다. 여기에 ‘아더’가 8마리의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타고 마지막 선물을 배달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빠른 속도로 움직여야 하는지, ‘아더’와 할아버지가 날아가는 이동 거리를 계산해 썰매의 속도를 설정했다. 이러한 제작진의 뜨거운 열정은 영화 속 멋진 장치와 어마어마한 디테일로 살아나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아더 크리스마스>만의 어메이징한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2. “알면 알수록 놀랍네”
한올 한올 생생한 머리카락부터 1억 개가 넘는 물 입자까지! 압도적인 시각효과!

‘아더’를 비롯한 52개의 캐릭터, 비행선 S-1과 각종 소품, 그 안에 타고 있는 160만 명이 넘는 요정까지 <아더 크리스마스>에는 그 어떤 작품보다 많은 시각 효과가 사용되었다. 산타가 타고 다니는 썰매와 루돌프의 생김새부터 새로운 운송수단인 S-1, 수많은 요정들을 만들어 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영화 속에 등장해 뿌리는 즉시 하늘을 날 수 있는 ‘마법 가루’의 표현을 위해서는 약 280만 개의 가루 입자가 필요했고, S-1이 북극의 바다에서 떠오르는 장면에서는 무려 1억 개가 넘는 물 입자들이 떨어져 실감나는 영상을 보여준다. 또한 캐릭터마다 각기 다른 색과 모양의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는데, 특히 0.51cm부터 17.04cm까지 다양한 길이를 가진 ‘아더’의 머리는 총 511,716의 머리카락으로 표현되어 놀라운 디테일을 자랑한다. 산타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흰 수염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팀은 얼굴형에 따라 수염의 움직이는 정도를 계산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같은 수염을 만들어냈다. 이처럼 수염부터 머리카락 길이 하나까지도 세세한 CG를 통해 완성된 <아더 크리스마스>는 실제 같은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할 것이다.




[ Character ]

“산타클로스가 우리 아빠라구!”
크리스마스를 사랑하는 산타 집안의 막내 허당 산타 ‘아더’

1년 중 가장 좋아하는 날이 크리스마스고, 가장 싫은 날은 크리스마스 다음 날이라는 크리스마스를 사랑하는 소년 ‘아더’. 산타 집안의 막내이지만 뭐 하나 제대로 할 줄 아는 것 없이 사고만 치는 허당이다. 눈 알러지에 사슴을 무서워하고, 고소공포증과 고속공포증까지 있는 ‘아더’는 크리스마스를 누구보다 사랑하지만 자신의 능력을 알기에, 21대 산타의 자리는 당연히 우월한 형 ‘스티브’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선물 배달 시스템이 운영되는 관제 센터에는 들어가지도 못한 채 우편실에서 일하는 ‘아더’는 전세계 어린이들이 정성스레 쓴 편지를 하나씩 읽어보고 그들이 원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그러던 중 한 아이의 선물이 배달되지 못한 것을 알게 된 ‘아더’는 크리스마스 아침이 오기 전까지 마지막 선물을 배달하기 위해 자신이 무서워하는 모든 것을 극복하고 험난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크리스마스는 감상에 젖는 때가 아니야”
강력한 21대 산타 후보, 전략담당 근육맨 첫째 아들 ‘스티브’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턱수염을 가진 산타 집안의 장남 ‘스티브’. 21대 산타가 되기 위한 모든 재능을 갖춘 ‘스티브’는 군대식의 엄격한 규율 안에서 정해진 방식대로 선물 배달 시스템을 운영하며, 21대 산타의 자리는 당연히 자신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하지만 70년 동안 산타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자신의 아버지인 현직 산타가 올해에도 자신을 후계자로 지목하지 않아 불만이 가득하다. ‘스티브’는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행복보다는 오직 최대한 효율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완벽히 배달하는 것 외에는 별 관심이 없다.


“호호호 올해도 선물 배달 완료! 메리 크리스마스~!”
70년 동안 매년 선물 배달 미션에 성공한, 산타 가족의 리더 ‘아빠 산타’

모든 어린이들이 꿈꾸는 크리스마스의 영웅, 뚱뚱하고 빨간 옷을 입은 하얀 수염의 아저씨 ‘산타’. 그의 임무는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달하는 것. 70년 동안 별탈 없이 산타 가문의 제 20대 산타로서 선물 배달을 해왔지만, 점점 선물 배달이 복잡해짐에 따라 올해를 끝으로 은퇴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 두 아들 ‘스티브’와 ‘아더’ 중 누구를 후계자로 정해야 할지 고민 중이다.


“나는 아직 일할 수 있다구!”
은퇴했어도 아직 팔팔한 136세, ‘할배 산타’

19대 산타였던 136세의 산타 할아버지는 아름다운 여덟 마리의 사슴이 끌던 사랑스러운 빨간 썰매 이브를 타고 선물을 나누어 주던 옛날을 그리워하며 투덜대기 바쁜 고약한 할아버지다. 생각한 바는 반드시 말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산타 할아버지로 나이가 들어 퇴직 당했지만 여전히 자신의 은퇴를 받아 들이지 않는, ‘산타’에 대한 자부심 가득한 인물이다. 몰래 자신의 사슴과 썰매를 간직하고 있던 ‘할배 산타’는 ‘아더’에게 자신의 썰매를 내어주며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다.


“여보, 잘했어요”
언제나 뒤에서 남편을 도와주는 ‘산타 부인’

전세계 지도자의 부인들이 그렇듯, 산타 부인 역시 막후에서 거대한 일을 하기까지 남편의 그늘 아래 있어야 했던 지적이고 유능하고 사려 깊은 여인이다. 하지만 산타가 일을 바로잡기 위해 앞으로 나서서 세상으로 뛰어 들어야 할 결정적인 순간이 왔을 때, 수십 년 동안 독서와 공부, 인터넷 강의 수강으로 얻은 전세계 길 찾기부터 초경량 항공기 조종에 이르는 막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모든 일을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한다.


“저는 뭐든지 포장할 수 있습니다!”
테이프 3조각만 있으면 뭐든지 포장할 수 있는 포장의 달인, 요정 ‘브라이오니’

선물 배달을 위해 훈련된 160만 명의 요전 군단 중 포장부 소속 3등급 요원인 ‘브라이오니’는 포장지와 테이프 3조각만 있으면 뭐든지 포장할 수 있는 ‘포장의 달인’이다. 주위가 산만한 수다쟁이지만 충성심 강한 ‘브라이오니’는 자신의 맡은 임무에 집착에 가까울 정도의 애정을 가졌다. 118 종류의 리본 묶기를 줄줄 외울 수 있을 정도로 ‘포장의 달인’인 ‘브라이오니’는 직접 선물을 배달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다 우연히 ‘아더’와 ‘할배 산타’의 좌충우돌 선물 배달 작전에 함께하게 되면서 자신의 장기인 포장의 기술을 마음껏 발휘한다.




[ Special ]

천 년의 역사를 이어온 산타 가문의 ‘선물 배달 비법’ 전격 공개!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배달해 온 산타 클로스 가문! 하지만 점점 어린이들의 수가 많아짐에 따라 더 이상 루돌프와 썰매 만으로는 전세계 아이들에게 선물을 배달 할 수 없게 되었다. 2000년대를 지나 이제 곧 21대 산타 임명을 앞둔 가운데, 하룻밤 만에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20억 개의 선물을 배달하는 그들의 선물 배달 비법을 전격 공개한다!

비법 1. 선물 배달 전용 비행선 S-1
주어진 시간은 크리스마스 이브, 단 하룻밤! 전세계를 돌며 20억 개의 선물을 배달하기 위해서는 루돌프가 끄는 썰매로는 택도 없다. 그래서 최첨단 테크놀로지로 만들어진 아주 특별한 썰매가 탄생했으니 그것은 바로 거대한 비행선 S-1.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비행선 S-1은 도시를 다 덮을 만큼의 크기로 매우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S-1의 가장 큰 장점은 비행선을 위장하기 위한 “스킨”이 있어 위장에 적합한 어떤 이미지로든 변신 가능하다는 것. 바닥 면에 주변의 이미지를 그대로 따라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지상에서 봤을 때는 비행선이 사라진 것처럼 느껴져 마치 카멜레온과 같은 위용을 자랑한다. S-1의 사양은 아래와 같다.

기본 스펙
-폭: 1.16 마일
-길이: 2.08 마일
-색상: 빨간색
-속도: 0.92 백만 마일/시간 (음속의 8.4배)
-전력: 15조 2천 2백 억 와트
- 탄소 배출량: 1,000마일 당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15그램
-위장 시스템: 어떤 환경이든 그대로 반영해 위장할 수 있음
-요원 수용 규모 : 1,000,023명
-화물 수용 규모
1)선물: 2,000,000,000개
2)선물 스타킹 용품(동전 초콜릿, 지팡이 사탕, 작은 인형, 오렌지): 121,000,000 톤
-커피머신: 1대
-에어백: 장착
-사이드 미러 습기 제거장치
-스마트폰 연결 가능한 USB 포트


비법 2. “미션 임파서블” 선물 배달 요원 _ 160만 명의 요정 군단!
전세계로 20억 개의 선물을 배달하기 위해서는 비행선 S-1외에 반드시 필요한 이들이 있다. 바로 선물 배달을 위해 특별 훈련을 받은 160만 명의 요정 군단! S-1을 타고 산타와 함께 이동하며 낙하산을 타고 내려와 각 집마다 재빠르게 선물을 배달하는 요정 군단은 정확히 한 집당 18.14초 만에 선물을 배달한다. 직접 선물을 배달하는 현장 요원 외에도 어떠한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여러 전문 요정들이 항시 대기 중에 있으며 S-1의 중심인 미션 통제 기지에서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요정도 있다. 또한 모든 요정들은 임무 수행을 용이하게 해주는 눈 폭탄, 애완 동물 퇴치용 소총, 타임 측정기, 스마트 통신 기기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한다.

현장 요정
백만이 조금 넘는 현장 요정이 있다. 이들은 3인 1조로 움직이며 각 팀은 현장 지휘 병사, 배달 요정 그리고 도구관리 요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선물 배달에 직접 나선다. 현장 지휘 병사는 팀장으로서 각 가정으로 침입하는 과정과 잠에서 깬 부모나 애완동물 같은 돌발상황에도 즉각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팀을 이끈다. 도구관리 요정은 자물쇠, 알람 시계 해제 등을 담당한다. 그 어느 누구도 이들 요정보다 더 빠르게, 더 은밀하게 가정집으로 침투 할 수 없다. 엄청난 양의 지식과 전세계 모든 보안 장치의 비밀번호를 담은 요정 전용 시스템 ‘HoHo3000’으로 무장한 이들은 그 어떠한 장애물도 수초 만에 해제했다가 다시 원상복귀 시킬 수 있다. 배달 요정은 그 사이 재빠르게 선물을 배달하고 ‘KID SCAN 500’을 통해 자고 있는 어린이를 스캔한 뒤, 말 잘 듣는 정도에 따라 크리스마스 스타킹을 채운다. 이들은 굉장히 날렵할 뿐만 아니라 빛과 같은 속도로 작업하도록 훈련 받았으며 선물 배달에 주어지는 시간은 단 18.14초 이지만 미션이 밀릴 경우에는 더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

촉감 요정
촉감 요정은 암흑과 고요 속에서 3년 동안 매일매일 물건을 만져서 내용물을 확인하는 훈련을 한다. 인형, 게임기, 스케이트보드, 그 외 어떤 물건이든 촉감 요정은 더듬기만 해도 수 초만에 알 수 있다.

포장 요정
일 년 내내 수십억 개의 선물을 포장한다. 작든 크든, 이들은 단 3개의 테이프 조각으로 그 어떤 선물이든 한 손으로 포장 할 수 있다. 테이프 3장이면 충분하다.

분류 요정
선물이 제대로 배달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분류 작업이 필수적이다. 이 일은 분류 요정 본부의 요정들이 전담한다. 이들은 모든 선물의 바코드를 부착하는 것에서부터 컨베이어 벨트 관리, S-1에 수십억 개의 선물을 싣는 일 등을 담당한다.

IT 요정
6,000명의 IT 요정들이 크리스마스와 선물 배달에 관련된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한다.

소리 요정
소리 요정은 TV나 라디오, 인터넷에서 S-1을 보았다거나 크리스마스 미션에 대한 언급이 있는지 주시한다.

응급의료 요정
요정들은 때때로 선물 배달 중에 부상을 당한다. 응급 의료 요정들은 실전에 배치되어 종이에 베인 상처에서부터 중상까지 즉각 치료에 나선다.

미션통제 요정
S-1의 미션 통제 기지에는 만 명의 최고급 오퍼레이터 요정들이 선물 배달 미션을 감독, 지원한다. 이들은 동료들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진행 중인 미션 중 새롭게 발견된 정보를 즉각적으로 네트워크에 업데이트 하며 미션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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