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화(普賢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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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보현화 2013. 5. 2. 22:05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懶翁禪師 靑山兮要 我以 無語(청산혜요 아이 무어) :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蒼空兮 要我以 無垢(창공혜요아이무구) :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聊無愛 而無憎兮(료무애 이무증혜) :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如水 如風 而終我(여수 여풍 이종아) :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靑山兮要 我以 無語(청산혜요 아이 무어) :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蒼空兮要 我以 無垢(창공혜요 아이 무구) :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聊無怒 而無 惜兮(료무노 이무 석혜) : 성냄도 벗어놓고 탐욕도 벗어놓고 如水 如風 而終我(여수 여풍 이종아) :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나옹선사 (1262-1342) ; 고려 말기의 고승, 공민왕의 왕사. 1339년 이웃 친구의 죽음에 무상을 느껴 출가한 후 중국 원(元)나라에서 지공화상(指空和尙)을 만나 2년간 수도(修道). 조선조 왕사 무학대사(無學大師)가 그의 제자 32명 중 한사람.

 

출처 : 달곶등대의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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