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서 행복하라
우리 몸에는 많은 세균이 있지만
그것들이 언제나 우리 몸에
해가 되는 것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약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그 세균들로 인해 병이 나게 되죠.
마음의 병도 그와 같습니다.
공부를 안 하는 아이, 술 먹는 남편
직장 상사의 꾸중……
이런저런 일이 일어나도
내가 마음관리를 잘하면
괴로움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 마음이
약해지고 힘들 때는
사소한 일에도
병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건강하면 병균이 있어도
병에 걸리지 않는 것처럼.
마음의 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려면
병의 원인을 알고
그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그 방법은 이 병이
밖에서 온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이것을 깨우치면
괴로워할 만한 그 어떤 것도
본래 없다는 이치를 알게 됩니다.
그러면 나를 괴롭히는
모든 괴로움에서
즉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불교&자료&관심사● > 법륜스님·희망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에 대한 생각/2013.10.16 (0) | 2014.07.29 |
---|---|
치매에 걸린 어머니/2013.10.16 (0) | 2014.07.29 |
깨어있다는 것/2013.10.14 (0) | 2014.07.29 |
<영상편지> 욕심을 버려야 하나요?/2013.10.13 (0) | 2014.07.29 |
참회/2013.10.10 (0) | 2014.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