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화(普賢華)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내 안에서 행복하라/2013.10.14

보현화 2014. 7. 29. 22:26

내 안에서 행복하라


 

우리 몸에는 많은 세균이 있지만
그것들이 언제나 우리 몸에
해가 되는 것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약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그 세균들로 인해 병이 나게 되죠.


마음의 병도 그와 같습니다.
공부를 안 하는 아이, 술 먹는 남편
직장 상사의 꾸중……
이런저런 일이 일어나도
내가 마음관리를 잘하면
괴로움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 마음이
약해지고 힘들 때는
사소한 일에도
병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건강하면 병균이 있어도
병에 걸리지 않는 것처럼.
마음의 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려면
병의 원인을 알고
그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그 방법은 이 병이
밖에서 온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이것을 깨우치면
괴로워할 만한 그 어떤 것도
본래 없다는 이치를 알게 됩니다.


그러면 나를 괴롭히는
모든 괴로움에서
즉시 벗어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