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게임만 하는 아이
아이가 공부는 안 하고
컴퓨터 게임만 하니 속이 탄다며
한 어머니가 질문했습니다.
아이는 다만 그럴 뿐이지요.
컴퓨터 게임을 할 뿐이고, 놀 뿐인데
그걸 보는 내 생각,
내 기준을 고집하기 때문에
분별이 생기고 화가 일어납니다.
이때 자기를 돌아봐야 합니다.
‘아이가 저런다고 왜 화가 날까?’
잘 들여다보면
화날 이유는 없습니다.
잔소리를 할 때도,
잔소리를 참을 때도
늘 자기를 돌아봐야 합니다.
항상 나를 중심에 놓고
세상을 보는 한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 ‘나’라는 것이
만병의 근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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