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4933회 연천 한병석 임인숙 /2020년 11월 16일 ~ 11월 20일 오전 7:50분 방송
KBS1 "인간극장" 4933회 ~ 방송리뷰
경기도 연천의 울창한 숲속에는 주인이 직접 만든 연못, 먹을거리 걱정 없는 계단식 밭이 있다.15년 동안 혼자 일궈온 한병석 씨(57)는 집 가(家), 동산 원(園)을 써서 ‘가원’이라 이름 지었다.러시아어를 전공하고 코트라에 입사해 러시아에서 10여 년 넘게 살았지만 ‘나는 잘살고 있나?’라는 질문에는 확신이 없었다. 그러다 만난 인생의 책, ‘아나스타시아’.러시아 타이가 숲에 사는 실존 인물 아나스타시아가 말하는 ‘자연 속에서 자급자족하며 소박한 행복을 누리는 사는 삶’은 그를 고향으로 이끌었다.2005년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들깨 농사를 짓고, 작은 집을 짓기 시작했다.집 주변에는 젓가락 같은 밤나무를 심고, 행여 어디에 쓰러진 나무가 있다면 부지런히 달려가 그걸 가져다 통나무집을 지었다.돈과 시간에 쫓기지 않고, 자유로운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가치관을 다른 이에게도 전하고 싶어,십 년에 걸쳐 러시아 책 ‘아나스타시아’ 열권을 모두 번역했다. 놀랍게도 책은, 사랑의 전령사가 되었다!
가원이란, 전체 면적의 1/4에다가는 숲을 가꾸고 60평 정도는 연못을 파고,
가족이 살 집을 생태적으로 짓고
꿀벌, 닭이나 염소든 소 가축을 기르고.. 가족이 먹고 살 음식,
심신의 건강까지도 책임을 지는 삶의 공간이에요”
가원 민박 게스트하우스 / 상 호 : 한씨가원 (사랑채민박)/주 소 : 경기 연천군 장남면 장백로 330번길 192-1(지번)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45-2/대표번호 : 010-4439-2138/상담시간 : 매일 09:00 ~ 18:00/일요일 공휴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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