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화(普賢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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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촬영에 도전해보자~

보현화 2007. 5. 19. 22:45
풍경촬영을 통해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었다면 가까운 주변인물을 대상으로 자연광에서의 인물촬영에 도전해보자. 사진을 통해 인물을 느낌을 표현하는 화면 구성에 대해 알아보자.
* 광선의 선택

[+1Step의 노출 보정을 통해 밝게 보정했다.]

[카메라가 측정한 노출치로 촬영했다.
역광의 광선으로 인물이 어둡게 표현되었다.]
촬영에 앞서 먼저 어떤 광선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선택을 해야 한다. 사진과 같이 야외에서 역광은 인물을 한층 강조해주는 역할을 한다. 역광의 광선은 인물의 주위에 강한 빛의 선을 형성시켜 배경과 인물을 분리시켜준다.
배경과의 분리로 시선이 인물에 집중되는 효과를 준다. 또한 인물이 강한 광선을 직접적으로 보지 않게 되어 한층 자연스러운 표정의 연출이 가능하다. 반면 역광의 인물촬영은 배경의 강한 빛으로 인해 인물의 노출이 부족되는 현상이 생긴다. 노출보졍 버튼을 이용해 1setp정도 밝게 촬영을 한다.

역광의 광선을 선택했다면 인물에 대해 어떤 접근을 할 것인가에 대한 선택을 한다. 전신을 모두 화면에 담을 것인가? 상반신위주로 구성할 것인가? 아니면 인물의 표정에 중심을 두어 담을 것인가? 를 선택하고 화면구성을 한다. 인물사진은 약간의 연출력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정면을 바라보고 찍는 사진보다는 약간 측면으로 촬영위치도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전신사진은 인물을 측면으로 위치하게 했으며 촬영위치를 낮은 곳에서 위를 향하는 로우앵글로 촬영했다. 상반신 사진은 약간 하이앵글로 접근해서 인물의 귀여움을 강조했다. 인물의 표정위주로 근접한 사진은 자연스러운 모습의 포착에 중점을 두었다.


사진은 같은 장소에서 사진의 프레임을 다르게 구성한 사진이다. 가로 세로의 화면을 적절히 사용해 감각적인 인물표현을 해보자. 또한 대부분 초보 사용자들의 실수가 인물을 화면의 중심에 두고 촬영한다는 점이다. 사진과 같이 반셔터 상태에서 인물의 위치를 약간만 바꾸면 색다른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