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각회 염주알
단주가 되고
108염주가 되는 그날 까지...
절... 하기싫다.
방아깨비 처럼 ...
내가 왜 이러고 있을까?
탈색해버린 초심이 치심을 건드린다.
부처님 말씀 하시기를
"얻을 바가 없는 까닭에 보살들은 반야바라밀다에 의지 하느니라."
얻을 바가 없다는 말에 탐심이 또 고개를 쳐 든다.
아....!~
순간 순간 무성하게 자라 버리는
탐,진,치,만,의
좌복위에 올려놓은 마음의 무게처럼 무거워 지는몸
노랗게 말라 비틀어진 신심
간절함도 없고,
번뇌마져 말라버린 무뇌를 가진 나
그래.... 오늘의 기도는
절하기싫은 나를 바라보는 나를 찾아내는일!!
어느 행복 했던날
부처님전에 제일 먼저 감사한 마음을 올리고 싶었던 기억을 떠 올리며
진리의 조각조각을
퍼즐 처럼 맞추어 보던 날들...
한치의 오차 없음에 콩닥 대며 떨리던가슴...
늘 숨 쉬면서도 숨쉬는것 조차
산소의 고마움을 잊고 사는 것처럼
미혹의 껍질을 걷어내는작업
비로소 몸이 가벼워져 오고 절에 탄력이 붙는다.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08회향의 큰 원을 품고 시작한 묘각회 삼천배수행
안일해지는 마음과
안주 하고픈 교만함을
묘각회에 의지 해서 잠시 다스려 봅니다.
묘각회님들의 11번째 기도 무사 회향하시길 기원 합니다.
나무불 ()
나무법()
나무승()
출처 : 불교 인드라망
글쓴이 : 연화정(경산7)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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