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화(普賢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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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진촬영 의 기초

보현화 2009. 7. 9. 16:42

 

 

 

 

 

 

출처 귀여운 내친구 니콩이와 함께... | 니콩사랑

원문 http://blog.naver.com/jacky23/120003015502
1.노출과 노출계

① 노출-- 노출이란 사진인이 필수적으로 간파해야 할 중대과제라 하겠다.
  ◆노출이란 수도꼭지와 같은 조리개로 필름이란 양동이에 물을 담는 과정이라 하겠다. 꼭 한양동이를 담아야 하겠지만 필요에 따라 넘치지 않게 좀 적게 담을수도 있고, 넘치게 담을 필요도 있어 판단을 잘 해야한다. (± 보정)
◆노출지수 (Exposure Value) = AV(조리개 지수) + TV(셔터지수)
<AV>
1
1.4
2
2.8
4
5.6
8
11
16
22
32
45
64
0
1
2
3
4
5
6
7
8
9
10
11
12
<TV>
1
2
4
8
15
30
60
125
250
500
1000
2000
4000
0
1
2
3
4
5
6
7
8
9
10
11
12
※ EV 치를 이용할 경우 상반측불괘현상을 알아야 한다.
◆어떤 종류의 필름을 막론하고 그레이카드(18%회색)를 기준으로 회색은 적정, 흰색은 +2스톱, 검은색은 -2스톱을 해야만 회색,흰색, 검은색으로 나오며, 모두 적정으로 촬영하면 모두 회색으로 나오게 됨으로 흰색과 검은색이 차지하는 %에 따라 노출을 보정하여야 할 것이다. 특히 슬라이드필름 의 사용시는 +노출에 유의 하여야 한다. 슬라이드필름은 조금 부족한 기분으로 노출하는 것 이 좋기 때문이다.


< + 2 스톱 >

< 적 정 >

< - 2 스톱 >

◆브라켓팅(BKT)--일출이나 일몰시와 야간촬영 또는 월식의 장면등 천문사진에서는 노출을 측정하거나 판단하기가 어렵다.
어떻게 노출을 주는지를 묻는다는것도, 어떻게 한다고 설명하는 것도 모두가 정답이 없다. 경험에 의한기준을 갖고 단계적노출을 실시하는 편이 가장 정확하다.
●야간촬영: 조리개 11 사용 , 셔터는 3~5 단계적노출.
●폭죽사진: 조리개 8~11 사용, B 셔터.ㄴ
●월식사진: 조리개 8~11 사용, 셔터는3~5 단계적노출.
●별자리사진: 조리개11 사용, T 셔터.
●번개사진: 조리개 11~16 사용, B 셔터.
●일출.일몰: 조리개 8~11 사용, 셔터는 3~5 단계적노출.


② 노출계--노출을 측정하는 기계로서 입사식과 반사식이 있고, 암실작업시의 노출과 존시 시스템에 의한 측광방식이 있다.
  ◆입사식: 피사체에 직접 입사하는 빛을 측광하여 노출을 계산하는 방식.
◆반사식: 피사체에서 반사되어 오는 빛을 측광하여 노출을 계산하는 방식이며, 카메라에 내장된 모든 노출계는 반사식이라 하겠다.
●5 분할 측광
5등분화면에 입사한 노출을 평균을 내어 평균 노출을 실시하는 방식.
●중앙중점 측광
중앙부분의 피사체를 중점적으로 측광하여 노출을 실시하는 방식.
●스포트 측광
특정부분 중에서도 음. 영부를 가려 원하는 부위의 노출을 실시하는 방식.

 

 

2. 광선과 조명

① 광선-피사체에 입사하는 빛의 각도를 나타냄.

<광선 과 각도>

  ※한여름의 정오광선은 촬영을 피할것이며, 아침과 저녘의 부드러운 광선이 흑백사진에는 좋으나 칼라의 경우 색온도가 낮아 색 변환필터를 사용해야한다.

② 조명-- 조명에는 직접조명과 간접조명이 있다.
  ◆직접조명: 직접적으로 피사체에 조명이 전달되는 방식.
◆간접조명: 피사체에 그림자를 없게하고 부드러운 광질을 얻기 위해 천장 또는 벽에다 반사시키는 방식의 조명이며, 모델.웨딩 촬영시 반사판을 비추는 것도 간접조명의 일종이다. 스트로보 촬영시의 간접조명에서는 노출을 2스톱정도 오버 시키는 것이 좋다.

 

3.조리개와 심도

① 조리개--우리눈의 홍채와 같으며, 빛의 양을 조절하고 심도와 깊은 관계가 있다.

② 심도-- 심도란 초점이 맞는 범위를 나타낸다.

  ◆ Out focus-- 조리개를 열어주어 초점이 맞는 범위를 얕게하는 방식으로 근접촬영을 우선하여야 한다. 원거리에 주제를 두고는 아무리 조리개를 열어도 배경처리가 되지않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최소 조리개>
50㎝
<최대 조리개>

<최소 조리개>
150㎝
<최대 조리개>

◆ Pan focus--높은수치의 조리개를 이용해 핀트가 맞는범위를 넓게 하는방식.

 

4.셔터와 순간포착

① 셔터-- 빛이 들어오는 시간을 조절함.

 

◆렌즈셔터: 렌즈뭉치 속에 설치되며 조리개모양의 형태로 움직여 진동이 없고 스트로보 촬영시 고속셔터를 사용할 수 있다.
◆포칼프레인 셔터: 선막과 후막으로 나뉘어 앞뒤로 움직이며 노출하는 방식으로 고속촬영이 가능하고, 스트로보촬영시는 1/250초 이상을 사용할수 없다.
◆고속셔터: 빠른 셔터순간을 이용해 눈으로 식별하기 힘든 순간들도 기록해 나가는 방식.(왕관현상 등)


< 고속셔터 >

< 느린셔터 >


◆느린셔터: 셔터를 길게하여 피사체의 움직임을 사진적 흐름으로 표현하는 방식.
●팬닝: 피사체의 움직임에 비례한 느린셔터 속도를 이용 피사체를 따라가며 찍는방식. 수직각 위치에서의 셔터누름과 셔터를 누른후에도 계속 따라가야 함을 잊지 말것.
●주밍: 가운데에 주된피사체를 두고 적당히 느린셔터를 실행
하면서 주밍을 시도. 삼각대를 사용하는편이 좋고 잘하면 확산과 집중의 효과를 누릴수있다.


< 팬닝> 차귀현 작

<주밍> 이권숙 작

※결정적순간의 포착을 위해선 왼쪽눈을 뜨고 주위를 보아야한다.


5.앵글과 포지션

① 앵글--높이에 의한 각도로서 항상 우리가 느끼는 평각에서 벗어난 각도가 신선하고 새롭다.

  ◆하이앵글: 높은각도 에서 내려다보면 평소에 느끼지 못한 느낌을 가지며, 여성의 포트레이트 는 부드럽고 다소곳해 보인다.
◆로우앵글: 낮은각도 에서 위로 촬영하면 전신상의 경우 늘씬하게 보이며, 남성의 포트레이트의 경우 근엄해 보인다.
※ 평범하지 않고 높거나 낮은 각도에서의 촬영만으로도 새로운사진을 창출해 낼수있다.

② 포지션--넓이에 의한 각도로서 앞뒤좌우의 위치에 따라 보는 느낌이 전혀 다를 수 있다.
  ※야구선수가 포지션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 것과 같으므로 앞뒤상하좌우를 여러위치 에서 촬영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부각촬영> 칠 - 이종룡 作
<앙각촬영> 인간과 굴레 - 이종룡 作

 

6. 구도와 무게중심

① 구도--구도란 틀에 박힌 것보다는 스스로 만든구도가 바로 창의적 구도 일 것이다. 통상적으로 1:1.618의 황금화면을 가로3등분과 세로3등분 한 선을 "황금분할선" 이라 하고, 교차되는 4 지점을 그 교점이라 한다. 모든주제와 부제를 황금분할선 또는 그 교점에 위치시키면 안정감을 느낀다.


< 황금화면 >

② 무게중심-- 천평저울 위에 사진을 올려놓은 기분으로 무게중심을 잡는다. 대칭의구도 에서는 가운데가 중심이 되어야 하나, 평상적인 구도에서는 변화를 주는 구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림1
그림2
그림3

※그림1은 안정감은 있으나 변화가 없어 주로 대칭구도에서 사용되고, 그림2는 변화가 없고, 그림3의 경우는 변화가 있고 좋다.

 

7. 선 의 개념
- 사진에서의 선이란 덩어리(Mass) 자체를 선으로 본다. 사람이 서서 있다면 수직선이겠고 뛰어간다면 사선이 되겠다. 논두렁이 곡선의 형태를 유지하며 우리에게 주는 느낌은 일정한 수치로 나타낼수없는 "심리적개념"이라 하겠다.

  ◆ 수직선: 장엄하며 단순, 냉정, 견실, 높이 와 깊이를 나타냄.
◆ 수평선: 안정되고 평온한 느낌을 주며, 정적을 나타냄.
◆ 사 선: 운동감 과 힘을 나타내며, 남용되면 저항감과 불안감을 초래한다.
◆ 곡 선: 우아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며 율동감을 주기도 한다.
가장 아름다운곡선은 여성의 등을 연상시키는 곡선이라고말할수 있겠다.
◆ 지그재그선: 리듬과 운동감을 나타내며 원근감을 강조하고, 긴장감과 공포감을 주기도 한다.

모임 - 이종룡 作
구성 - 이종룡 作


 

8. 연출과 관상학

① 연출--연출이란 사진에서 없어서는 않될 중요한 기법이라 하겠다. 훌륭한 연출가라야 훌륭
한작가 가 아닌가 싶다.
연출사진을 배제하는 경우가 있다지만 "완벽한연출" 이야말로 진정한 예술이 아닌가 하고 필자는 반문하고 싶다.

  ◆ 연출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며 쉽지도 않다.
◆ 연출은 하되 연출한 흔적이 없게하라.
◆ 인물 등의 표정이 굳어있을땐 풀릴 때까지는 공셔터를 이용하라.
◆ 인사를 철저히 하고, 사진은 꼭 보내주도록 하라.
◆ 연출의 대가를 금전적으로 하지 말고 물질적으로 하라.
◆ 피하거나 다음으로 미루지말라.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다.
※ 아무리 훌륭한장비 와 기술을 가졌다 하더라도 피사체에 접근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이다.

② 관상학--얼굴의 부위를 좌,우 130개씩 모두 260개의 부위로 나누어 그 모양과 색깔에 따라 운명을 보게되는데, 그 기초적인 몇가지 를 알아두면 촬영에 도움이 된다.
연출을 부탁하거나 청탁을 할 때 관상이 좋은 사람에게 접근함이 유리하다.
  ◆ 미간이 넓은사람은 유혹에 약하며 색정이 많은 상이다.
◆ 상정(이마)이 길면 젊을 때 바쁘다.
◆ 중정(눈섭에서 코끝) 이 길면 복록이 많다.
◆ 하정(코끝에서 턱)이 길면 장수한다.
◆ 이마의 위가 좁으면 기억력과 직감력이 뛰어나며, 속이 좁고 주먹이 앞서는 형이다.
◆ 이마의 위가 넓으면 이해심이 많고, 지능이 높다.
※ 관상을 바꾸면 운명도 바뀔수 있다고 한다.

 

9. 노파인더 기법
- 화면을 들여다 보지않고 촬영하는 기법으로서 잘 이용하면 다른 사람이 찍을수없는 사진을 촬영할수도 있다. 광각계의 렌즈를 이용하여 심도를 깊게 하면 유리하다.

  ◆ 팔 높이 대로 높게 들고 찍는다.
◆ 카메라를 만지작거리는 시늉을 하면서 렌즈의 각도만으로 짐작하여 촬영한다.
◆ 특정화면을 구성해두고 거울 등을 이용해서 촬영한다.
◆ 어안렌즈 같은 경우는 땅바닥에 카메라를 눕혀두고 그 주위를 피사체가 맴돌게 하며 촬영한다.(긴 릴리즈 필요)
◆ 삼각대에 장착하여 셀프타임을 이용해 높이 들고 촬영한다.


기도 - 이종룡 作

10. 결정적 순간 의 고정
- 결정적순간 이란 사진의 본질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 순간을 정확하게 잡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왼쪽눈을 감고 촬영한다면 주위환경을 살필수없어 힘들뿐 아니라 외관상으로도 찡그린 모습보다는 편안하게 두 눈을 뜨고 촬영하는 모습이 보기좋다.
처음에는 집중력이 떨어지나 계속해서 연습하면 좀 편안해 질뿐아니라 숙달이 되고나면 오히려 눈을 감기 가 어려워진다.
셔터를 누르는 순간은 반사적이며 자신도 느끼지 못할정도로 부드럽게 손가락을 움직여야할것이며, 연습시에는 손가락만 쳐다보며 누르고 떼는 손가락의 움직임이 식별되지 않을 정도로 연습하여야 한다.
이 연습은 외국어를 하듯 조금씩이라도 매일하는 것이 좋으며 1/4초셔터를 삼각대에 의존하지 않을 정도 까진 연습해두면 좋다.



11. 좋은 사진이란?
- 좋은 사진이란 한 마디로 자기가 좋아하고 만인이 보고 거부감이 없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진이어야 할 것 이다.
시적이거나 심상적, 낭만적이며 이야기하는 내용이 있어야하고 이야기하는 내용이 길면 길수록 좋은 사
진이라 하겠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라는 내용이 담기는데 너무 설명적이어도 아니 되며 보고 찡하게 와닿는 그 무엇인가가 있어야 할 것이다.
너무 설명적이다 보면 화면이 잡다해지기 쉽고, 텅빈방을 찍더라도 그 방에서 사는 사람이 누구며, 어떤
상황인지가 쉽게 설명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파리한마리, 돌 한 개라도 필요한 것은 넣고 불필요한 것은 잘라내어야 할 것이다.

[협연]
1984. 대구사진 대전 특선 作. 이종룡
[기도]
1985. 대구 사진 대전 특선 作. 이종룡

 

 

출처 : 경산디카사랑
글쓴이 : 배무한(들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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