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나 (1956) The King And i
줄거리
젊은 미망인 안나(데보라 카 분)는 시암(Siam : 태국) 왕의 초청을 받고 아들 루이(렉스 톰슨 분)와 함께 방콕에 도착하지만 도착한 첫날부터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왕(율 브린너 분)에게 실망, 영국으로 돌아가려한다. 정숙한 영국 여인 안나는 다소 거칠고 자기밖에 모르는 왕과 사사건건 충돌하지만 그러는 사이 시암의 근대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왕에게 묘한 애정을 느낀다.
한편, 시암의 왕을 야만인이라고 모함하는 말이 영국 여왕의 귀에 들어가자 왕은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 이에 안나는 영국 대사에게 성대한 연회를 베풀어 왕이 야만인이 아니라는걸 보여주자고 제안한다. 안나의 지도하에 만찬 주연은 잘 이루어지고, 연회의 하이라이트인 연극은 시암왕에게 선물로 바쳐진 링버마의 공주 텁팀(리타 모레노 분)에 의해 성황리에 끝이나 영국대사 일행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준다. 하지만 텁팀은 자신을 수행하고 온 사신, 룬타(카를로스 리바스 분)와 사랑하는 사이다.
안나의 도움으로 연회 때 톰 아저씨의 오두막을 각색한 텁팀은 자신의 처지를 빗대어 왕에게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하지만 왕은 노예를 쫓던 왕의 죽음을 찬미하는 대목에서 크게 분노한다. 텁팀이 도망간 사실을 안 왕은 안나와 크게 언쟁을 하고 결국 안나는 영국으로 돌아갈 것을 결심하는데...
한편, 시암의 왕을 야만인이라고 모함하는 말이 영국 여왕의 귀에 들어가자 왕은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 이에 안나는 영국 대사에게 성대한 연회를 베풀어 왕이 야만인이 아니라는걸 보여주자고 제안한다. 안나의 지도하에 만찬 주연은 잘 이루어지고, 연회의 하이라이트인 연극은 시암왕에게 선물로 바쳐진 링버마의 공주 텁팀(리타 모레노 분)에 의해 성황리에 끝이나 영국대사 일행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준다. 하지만 텁팀은 자신을 수행하고 온 사신, 룬타(카를로스 리바스 분)와 사랑하는 사이다.
안나의 도움으로 연회 때 톰 아저씨의 오두막을 각색한 텁팀은 자신의 처지를 빗대어 왕에게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하지만 왕은 노예를 쫓던 왕의 죽음을 찬미하는 대목에서 크게 분노한다. 텁팀이 도망간 사실을 안 왕은 안나와 크게 언쟁을 하고 결국 안나는 영국으로 돌아갈 것을 결심하는데...
1956년 20세기 폭스 사가 제작한 영화. 마거릿 랜든의 소설을 원작으로 후에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주윤발, 조디 포스터 주연의 <애나 앤드 킹>으로 리메이크되기도 했고, 안나와 왕이 춤출 때 흘러나오는 ‘Shall We Dance’는 일본 영화 <쉘 위 댄스>의 중요한 모티브가 된 바 있다. 태국 왕실을 비하한다는 이유로 태국에서는 상영이 금지되기도 했었다. 1957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미술상, 녹음상, 의상상, 주제가상 수상. 율 브리너는 영화 <왕과 나>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여 일약 스타로 발돋움하였고 1980년 이 작품이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만들어지자 직접 주연을 맡아 열연하였다.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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