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화(普賢華)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풍요로운 나눔/2012.10.13

보현화 2014. 6. 12. 16:48

풍요로운 나눔


 

가진 사람은 점점 부유해지고
어려운 사람은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그런데 정치권력이 한쪽에 집중됐을 때
혁명이 일어나 체제가 무너지듯이
경제력이 한쪽에 집중되고

빈곤층이 증가하면
가진 자들도 같이 무너집니다.
그래서 경제력을 분산시키고

양극화를 해소하는 것이
오히려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경주 최부자는 흉년에

절대로 논을 사지 않았고
만석 이상은 축적하지 않았고
백리 안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도록 도왔습니다.
부자지만 욕을 먹지 않고 존경을 받았죠.
이것이 오히려 부를 유지시켜주는

결과가 됐습니다.


가진 자가 나누는 것은
어려운 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풍요로움이

더 오랫동안 지속되기 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