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하고 합니다.
수행의 첫 걸음은
자기 생각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그래야 자기 관념의 벽이
무너지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심자에게는
‘예, 하고 합니다’라는
명심문을 줄 때가 있습니다.
청소하라고 하면 청소하고
가라고 하면 가고
오라고 하면 오는 것이죠.
그런데 겉으로는 따르면서
속으로 불만이 있다면
발전할 수가 없습니다.
이해가 안 되더라도 그냥 해볼 때
비로소 나의 이해를 벗어난
세계를 만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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