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좋은 일도
좋은 일을 하다가
힘이 부칠 때가 있습니다.
이 때 지치거나 힘들어지면
자신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산이 좋아 산에 올라 갈 때
산이 왜 이리 높은가
길은 왜 이리 험하나
신경질을 내봤자 소용이 없습니다.
누가 가라고 해서 간 것이 아니라
자기가 좋아서 갔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하다가 지친 것은
욕심을 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하소연 할 일이 아닙니다.
누군가 도움을 요청하면 도와주고
능력이 모자라서 못 돕게 되면
자책하지 말고 한 명이라도
도울 수 있었다는 걸
고맙게 생각하세요.
그러다가 혹시
"왜 이제는 안 도와주냐"고
항의라도 받게 되면
"아이고 죄송합니다"
이렇게 하면 됩니다.
무슨 일을 하든
불행하지 말고
행복하게 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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