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이 아닌 봉사
봉사를 하다보면
일에 대해 남의 인정을 받거나
칭찬 받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이런 마음이 생기는 것은
대가를 받고 일하는 임금노동의
습관이 남아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봉사를 한다고 하면서도
물질 대신 명예 같은 것으로
대가를 받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자원봉사는
세상을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나의 몸을 씻고 나서
나 자신에게 돈을 주지 않듯
자신의 행복을 위해
내가 가진 기술이나 재능을
그냥 나눠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그냥 봉사를 하다보면
어느새 점차 행복해져 가는
나를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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