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하고 싶은 일이 없을 때
제가 자랄 때는
당장 먹고 사는 것이 문제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생각이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젊은 세대에게는
그런 걱정이 별로 없어서
본인이 잘 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것이 강조되다 보니
특별히 하고 싶은 일이 없어서
고민인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사람은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못해서 괴로운 사람보다
선택이 열려 있어 훨씬 낫습니다.
또, 좋아서 시작했더라도
나중에 보면 잘못된 것도 많고
싫은데도 억지로 시작했다가
지나고 보니 괜찮은 경우도 많습니다.
그냥 아무 일이나 선택해서 하다가
더 나은 게 있으면 옮겨가면 됩니다.
이 세상에 본래부터
맞는 것은 없습니다.
자꾸 해서 익숙해지면
맞는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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