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결정하고 책임지는 인생
미국에서 사는 한 여성분이
한국의 부모님이 걱정되어
어디서 살아야 할 지
고민이라고 합니다.
이런 고민이 생기는 이유는
부모님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스무살이 되기 전 사람들은
부모님의 보호를 받고
그 때는 부모님이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결정합니다.
하지만 완전히 성장한 후에
자신의 삶을 결정지을 선택들을
부모님에게 넘긴다는 것은
아직 정신적으로 독립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디서 살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내가 주체가 돼야 하는 문제이고
그 결정에 책임을 지는 것 또한
자신입니다.
부모님을 이유로 삼는 것이
혹여 결정을 내린 후
후회할 만한 상황이 생기면
부모님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려는 것은 아닐까요?
인생은 스스로 선택하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도
자신이 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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