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기대
요즘 결혼한 여성들과
조선 시대에 결혼한 여성들 중에
누가 더 힘들었을까요?
조선시대가 더 힘들었을 것입니다.
조선시대는 울면서 시집을 갔습니다.
이제 고생 시작이다, 생각하며
어머니도 딸도 울었습니다.
'눈 감고 삼년,귀 막고 삼년
입 다물고 삼년' 이렇게 배우고
시집을 갔는데 막상 살아보니
힘들기는 해도 살아집니다.
하지만 요즘은 편안하게 살다가
더 좋은 삶을 기대하고 결혼을 합니다.
그렇게 더 큰 행복이
주어질 거라고 기대하지만
살아보니 별게 없습니다.
그렇게 기대가 컸던만큼
오히려 손해를 본 것
같은 생각이 들게 됩니다.
하지만 조선시대에는
기대가 적은만큼 살다보면
살만해지게 된 것입니다.
기대를 조금만 낮춰도
지금보다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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