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부모
요새 결혼은
당사자들의 문제라기보다
부모들의 문제입니다.
자녀가 결혼한다고 하면
부모가 사람은 안보고
재산은 어떤지, 학교는 어디인지
인물은 어떤지, 부모는 뭐 하는지
이렇게 부모의 욕망을
자녀에게 강요합니다.
하지만 자녀를
고생시키지 않으려는
부모의 잘못된 생각이
결혼생활을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말해보는 건 어떨까요?
"내가 결혼해보니
인물이 중요치 않고
재산도 두 번째고
지위도 아니더라.
결국 사람 하나 문제더라.
그러니 너무 따지지 말고
사람 좋으면 그냥 해라
인생이라는 게 별거 아니다"
살다보면 돈이
필요한 건 맞지만
모든걸 다 돈으로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행복이 돈으로 해결이 될까요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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