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화(普賢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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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선택과 부모님의 반대/2014.4.10

보현화 2014. 8. 2. 10:39

진로 선택과 부모님의 반대


 

“진로를 선택하는 데
부모님 말씀을 거스르자니
죄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한 학생이 질문했습니다.

성인이 되었으면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됩니다.

누구를 때리거나 죽이는 것,
남의 물건을 뺏거나 훔치는 것,
성추행하거나 성폭행하는 것,
사기 치거나 거짓말하는 것,
술이나 담배에 중독되는 것.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이 다섯 가지를 제외하고는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부모님한테는
‘그 동안 잘 길러주셔서 고맙습니다’ 하고
감사인사 드리고 끝내면 됩니다.

부모는 인생을 많이 살아봤으니까
안정을 추구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젊은이의 특징은 도전 아닙니까?
지금이라도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도전해 보세요.
해 보고 아니다 싶으면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그게 젊음의 특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