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장애가 있는 아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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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장애가 있는 아이는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신체 장애가 있다고 해서
열등의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를 볼 때마다
'아이고 , 얘가 왜 이래.'
하고 반응해서
그 아이에게 열등의식이
생기는 것입니다.
배려한다 하면서도
장애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하고
놀라는 태도로 대하면
아이의 정신 건강에 해가 됩니다.
장애는 단지 불편한 것일 뿐,
열등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불편하다고 느끼면
뭔가를 편리하게 만들려고 합니다.
다리가 불편하면 휠체어를 만들고
눈이 불편하면 안경을 만들듯이
불편은 창조성의 원동력이 됩니다.
반면 열등하다고 느끼면
죽거나 죽이고 싶은 쪽으로 가게 됩니다.
아이를 보면서 마음 아파하거나
불쌍하게 여기면 안 됩니다.
보통 아이와 똑같이 대해야 합니다.
장애가 있으면 도움이 필요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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