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은 투표하지 않는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6월4일은 지방선거일입니다.
아무리 비판하고 화내고 욕하더라도
국민이 투표하지 않으면
권력자는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투표를 해야 권력이 국민을 두려워합니다.
투표를 하라고 안 해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후보로 나왔다면
투표를 하러 가겠지요.
그런데 두 후보 모두 찍기 싫다,
이럴 때는 대부분 투표하지 않게 됩니다.
둘 다 싫을 때는
그 둘을 다시 비교해 봐야 됩니다.
어떤 사람이 덜 싫은가.
최악과 차악 밖에
선택의 기회가 없을 때는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
이 환경에서는 최선입니다.
투표를 할 때는
지역주의에 의해서 해서는 안 됩니다.
특정 지역에서는 공천만 받으면
무조건 당선 된다면,
국민이 투표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그들은 투표하는 국민을 쳐다보지 않고
공천을 주는 위만을 쳐다볼 뿐입니다.
이것은 우리 스스로
국민의 투표권을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지역주의 뿐만 아니라
학연, 혈연, 종교 등이
기준이 돼서는 안됩니다.
도지사로서, 시장으로서, 군수로서 적임자냐,
그에 합당한 기준을 가지고
투표를 해야 합니다.
혹 바쁘셔서 투표할 수 없다면
5월 30일, 31일
사전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에서도 투표가 가능합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권력은 투표하지 않는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이걸 꼭 명심하셔서
국민의 소중한 한표 권리를 꼭 행사하시고
주위에도 투표를 하도록 권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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