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의 원인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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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은
같이 사느냐, 떨어져서 사느냐,
이런 데서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에요.
마음의 문을 닫으면
외로워지는 거예요.
싫어하는 마음을 내면
부부가 한 이불 속에서 자도 외롭습니다.
그러나 싫어하는 마음이 없으면
스님이 깊은 산속에서
혼자 10년을 살아도 외롭지 않아요.
외롭다는 것은
지금 눈을 감고 있기 때문에
대낮에도 어둡다고
고함치는 사람과 같아요.
그걸 알아차려서
스스로 외로움에서 벗어나 버리면
외로움 때문에 사람을 찾지는
않게 됩니다.
상대가 없어도 내가 완전해야 합니다.
그래야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고
둘이 있어도 귀찮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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