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처럼 자유로운 삶
부처님은 맨발에 헌 옷을 걸치고
남의 집에서 밥을 얻어먹고 살아도
왕보다 행복하고 지혜로웠습니다.
홀로 있어도 외롭지 않았고
수천 대중과 함께 있어도
귀찮아하지 않았습니다.
숲에 홀로 있으면
정진하기 좋았고,
시끄러운 저자에 있으면
교화하기 좋았습니다.
먹을 것이 없으면
수행하기 좋았고,
먹을 것이 많으면
베풀 수 있어 좋았습니다.
사람들이 비난하면
인욕행을 하기 좋았고,
사람들이 우러러 존경하고 따르면
법을 전하기 좋았습니다.
부처님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괴로움이 없고
자유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이런 붓다의 삶을 본받는 것,
붓다처럼 되는 것이
바로 수행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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