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의 건강
농사를 짓는 사람은
은퇴라는 것이 없습니다.
자기 힘닿는 데까지 일할 수 있고
여든이 돼도 자기가 농사 지어
자식에게 무엇이든 보내주지,
자식에게 얻어먹고 살지는 않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몸을 움직이고
자신의 쓰임을 온전히 다해야만
생기가 있습니다.
가난하고 어려운 나라의 노인들은
오히려 눈에 생기가 넘치는 반면,
공원에 편하게 앉아 있거나
흔들의자에 기댄 미국의 노인들은
눈에 생기가 없습니다.
육체적으로 편하게 산다고
반드시 좋은 게 아니에요.
밭에서 김을 매든지, 청소를 하든지
뭘 해도 하는 것이
몸과 마음의 건강에 좋습니다.
'●불교&자료&관심사● > 법륜스님·희망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눈팔기 좋아하는 남편/2015.1.5 (0) | 2015.03.12 |
---|---|
돈만 있으면/2015.1.4 (0) | 2015.03.12 |
함부로 말하는 남편/2015.1.3 (0) | 2015.03.12 |
깨어있는 삶/2015.1.2 (0) | 2015.03.12 |
새해에는 이런 사람이 되겠습니다/2015.1.1 (0) | 2015.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