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2014) Captain America: The Winter Soldier
요약정보
- 액션, 어드벤처, SF 미국 136 분 개봉 2014-03-26 15세이상관람가
- 홈페이지
- 국내 captain2014.co.kr
- 제작/배급
- 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주)(배급), 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주)(수입)
- 감독
- 조 루소, 앤소니 루소
- 출연
- 크리스
에반스 (캡틴 아메리카/스티브 로저스 역), 스칼렛
요한슨 (블랙 위도우/나타샤 로마노프 역), 사무엘
L. 잭슨 (닉 퓨리 역), 로버트
레드포드 (알렉산더 피어스 역)
줄거리
쉴드가 뚫렸다!
어벤져스를 향한 최악의 위기!
아무도 믿지 마라!
어벤져스의 뉴욕 사건 이후 닉 퓨리, 블랙 위도우와 함께
쉴드의 멤버로 현대 생활에 적응해 살아가는 캡틴 아메리카.
어느 날, 죽은 줄 알았던 친구 버키가 적 윈터 솔져가 되어 돌아오고
어벤져스를 향한 최악의 위기가 시작된다.
쉴드(S.H.I.E.L.D)란?
: Strategic Homeland Intervention, Enforcement and Logistics Division의 약자
설립자 하워드 스타크
설립시기 정확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2차 세계대전 직후로 추정
본부 트리스켈리온, 워싱턴 D.C
_____인공위성과 연결된 일종의 함선 헬리케리어로 전세계간 이동가능
목적 세상의 두려움을 진정시키고 지구의 안보를 강화하는 것
리더 닉 퓨리, 알렉산더 피어스
소속요원 스티브 로저스(캡틴 아메리카),
_____나타샤 로마노프(블랙 위도우),
_____클린트 바튼(호크 아이), 필 콜슨, 마리아 힐,
_____페기 카터, 샤론 카터 등
어벤져스를 향한 최악의 위기!
아무도 믿지 마라!
어벤져스의 뉴욕 사건 이후 닉 퓨리, 블랙 위도우와 함께
쉴드의 멤버로 현대 생활에 적응해 살아가는 캡틴 아메리카.
어느 날, 죽은 줄 알았던 친구 버키가 적 윈터 솔져가 되어 돌아오고
어벤져스를 향한 최악의 위기가 시작된다.
쉴드(S.H.I.E.L.D)란?
: Strategic Homeland Intervention, Enforcement and Logistics Division의 약자
설립자 하워드 스타크
설립시기 정확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2차 세계대전 직후로 추정
본부 트리스켈리온, 워싱턴 D.C
_____인공위성과 연결된 일종의 함선 헬리케리어로 전세계간 이동가능
목적 세상의 두려움을 진정시키고 지구의 안보를 강화하는 것
리더 닉 퓨리, 알렉산더 피어스
소속요원 스티브 로저스(캡틴 아메리카),
_____나타샤 로마노프(블랙 위도우),
_____클린트 바튼(호크 아이), 필 콜슨, 마리아 힐,
_____페기 카터, 샤론 카터 등
[ HOT ISSUE ]
“쉴드가 뚫렸다!”
베일에 싸여있던 어벤져스의 본부 쉴드의 실체가 드러난다!
<아이언맨>의 첫 번째 시리즈에서부터 <헐크>, <아이언맨2>, <토르: 천둥의 신>, <퍼스트 어벤져>, <어벤져스>로 이어지는 마블의 시네마틱 유니버스 1단계와 <아이언맨3>, <토르: 다크 월드>로 현재 진행형인 2단계까지. 마블의 히어로 무비에는 빠짐없이 등장해왔지만 구체적인 실체는 정확히 드러나지 않았던 쉴드의 심장부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낱낱이 파헤쳐진다. 특히 전세계에서 가장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고 있는 쉴드의 심장부를 노리는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직감한 캡틴(크리스 에반스)이 미지의 적을 추격해가는 긴박한 스토리전개와 그 과정에서 선보이는 대담한 액션연출, 규모감 있는 볼거리가 쉴드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공개되는 트리스켈리온이라고 불리는 쉴드의 새로운 본부는 워싱턴 D.C.의 테오도르 루즈벨트 섬에 위치한 건물로 워싱턴 D.C.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다. 내부에는 쉴드 소유의 초대형 작전 기지와 세계평화위원회가 위치해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새롭게 언급되는 세계평화위원회는 어벤져스 작전의 성공적인 활동 이후 쉴드의 영향력과 책임감이 늘어감에 따라 그 운영을 국가차원이 아닌 전세계가 함께 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트리스켈리온을 거점으로 한다. 쉴드 소속의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와 그의 요원들은 이 곳에 베이스캠프로 두고 있으며 세계평화위원회의 사무총장이자 쉴드의 고위 간부인 알렉산더 피어스(로버트 레드포드) 또한 이 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쉴드가 소유한 최첨단 무기들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쉴드의 전반적인 작전수행을 총괄하는 3대의 헬리캐리어가 첫 선을 보인다. 최신식으로 업그레이드 된 헬리캐리어들은 공중전에 최적화 되어 있으며, 인공위성의 네트워크와 연결된 정교한 타게팅 시스템을 자랑한다. <어벤져스>에서 등장한 바 있는 수직 이착륙 장비 퀸젯 또한 쉴드에서 업그레이드 되었다. 더욱 빨라진 속도와 강력해진 무기를 장착했으며 항공기 공격을 위한 설비까지 마쳤다. 또한 잠복미션을 수행하는 쉴드의 스트라이크 팀은 에너지 바톤이라는 새로운 스텔스 무기를 이용한다. 에너지 바톤은 긴 전기 케이블 끝에 달린 화살을 발사하는 무기로 강력한 첨단기술이 반영되어 적들을 조용히, 효과적으로 처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처럼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어벤져스의 뉴욕사건 이후 한층 높아진 쉴드의 위상과 쉴드로 소속을 옮긴 캡틴 아메리카가 히어로로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들은 손에 땀을 쥐고 캡틴의 스릴 넘치는 여정을 함께 하게 될 것이다.
“캡틴을 위협하는 자는 누구인가?”
아군과 적군을 구별할 수 없는 혼란 속, 초호화 캐릭터 군단 집결!
2년 전 어벤져스의 뉴욕사건 이후 말리부로 돌아간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페퍼 포츠(기네스 펠트로)와 아스가르드로 돌아간 토르(크리스 햄스워스), 제인(나탈리 포트만)과 달리 70년 만에 냉동상태에서 깨어난 캡틴은 시간을 되돌리지 않는 한 여자친구인 페기 카터(헤일리 엣웰)와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는 돌아갈 수 없었다. 그래서 캡틴은 미군에서 쉴드로 소속을 옮겨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정의를 위해 싸우는 길을 택한다. 하지만 <퍼스트 어벤져> 속 나치 군대와 히드라의 레드 스컬(휴고 위빙), <어벤져스> 속 로키(톰 히들스턴)같은 명백한 악의 존재가 분명치 않은 이 세계에서의 생활은 선과 악이 명백한 시대를 살아온 캡틴에게 혼란을 안겨준다.
캡틴과 함께 워싱턴의 쉴드 본부로 돌아온 닉 퓨리, 블랙 위도우는 이 세계에 적응하는 그를 돕는다. 그러나 “더 나은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희생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통제권을 갖는 쉴드의 방침에 의문을 품는 캡틴을 설득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닉 퓨리는 쉴드를 노리는 자들의 타겟이 되어 치명적인 중상을 입고, 이 과정에서 그가 쉴드의 수장으로서 겪는 갈등도 엿볼 수 있다. 블랙 위도우 역시 쉴드를 둘러싼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 가운데 비밀스러운 행보를 거듭해 캡틴의 혼란을 가중시킨다. 게다가 닉 퓨리가 가장 신뢰하는 쉴드의 고위 간부 알렉산더 피어스는 은밀하게 쉴드 내부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또한 이번 작품의 메인 빌런으로 주목받고 있는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는 70년 전 캡틴의 가장 친한 친구 버키 반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윈터 솔져의 분명한 정체를 확인할 수 없으며 그를 조종하는 또 다른 세력까지 있음을 암시하고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캡틴 앞에 어벤져스나 쉴드 소속이 아닌 새로운 인물 팔콘(안소니 마키)이 등장한다는 점도 흥미롭다. 그는 아프가니스탄 참전용사 출신의 은퇴 군인으로 수십 년 전 2차 대전을 경험한 캡틴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 외에도 과거 회상 씬에서 <퍼스트 어벤져>의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하며, 캡틴과 안타까운 로맨스를 남긴 페기 카터와 캡틴의 만남도 성사될 예정이다.
70년의 세월을 뛰어넘은 캡틴이 잃어버린 것들과 변화를 받아들이면서 매력적인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에 흥미를 더하는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은 쉴드의 비밀을 둘러싼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긴장감을 증폭시키며 전세계의 팬들을 열광시킬 것이다.
“캡틴의 진면목을 확인하라!”
현대적으로 진화한 스텔스 수트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전투능력까지!
캡틴 아메리카는 슈퍼 솔져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첫 번째 슈퍼 히어로지만 마블의 히어로 무비에서는 자신의 진면목을 제대로 보여줄 기회가 많지 않았다. 첫 작품인 <퍼스트 어벤져>에서는 투철한 애국심과 정의로운 성격을 가졌지만 왜소한 체구를 가졌던 스티브 로저스가 슈퍼 솔져 프로그램을 통해 캡틴 아메리카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줬고, <어벤져스>에서는 냉동상태에서 깨어나자마자 무자비한 공격에 맞서 싸우는 모습이 주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캡틴이 출연한 어떤 영화에서보다 그만의 매력과 능력을 보여주는 것에 집중한다.
어벤져스의 뉴욕사건 이후 2년간 캡틴은 7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변해버린 세상의 많은 것들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을 겪어왔다. 예를 들면 국제적인 이슈들은 물론이고 히피문화, 마약과 같은 세세한 것들을 모두 새롭게 배워야만 했던 것이다. 하지만 어려움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어벤져스’의 멤버 토니 스타크의 놀림감이 되었던 스판 재질의 수트가 최첨단으로 전면 리뉴얼 된 것이다. 쉴드의 은밀한 작전 수행을 위해 특수 제작된 새로운 스텔스 수트는 네이비 블루 컬러로 칼로도 뚫을 수 없는 견고한 재질에 방탄 기능까지 갖췄다. 새로운 헬멧 역시 스텔스 수트의 스타일에 맞춰 더 이상 귀를 가리지 않으며 내부에 커뮤니케이션 장치까지 갖췄다. 시대의 흐름에 맞는 현대의 무술 실력을 겸비한 캡틴의 모습도 공개된다. 유연한 움직임을 위해 체조와 아크로바틱은 물론 복싱, 파쿠르, 주짓수, 가라테까지 동서양의 무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캡틴의 거침없는 맨몸 액션은 지금껏 그 어떤 히어로 무비에서도 볼 수 없었던 쾌감을 안겨줄 것이다. 아이언맨의 강철 수트, 토르의 망치처럼 캡틴을 상징하는 아이템인 방패는 방어용뿐만 아니라 날카로운 측면을 활용한 찍기, 던지기 공격 등 무기로도 맹활약한다. 캡틴과 한 몸이 되어 움직이는 방패는 캡틴이 마치 부메랑처럼 쉴 새 없이 날아다니며 맨몸 액션을 선보일 때 손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두 개의 핸들까지 장착되어 액션에 화려함을 더한다.
“루소 형제(감독)와 만났을 때 캡틴의 전투 능력을 더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어요. <퍼스트 어벤져>에서 캡틴은 강인한 몸과 능력을 얻었지만 특별한 훈련을 받을 시간은 없었거든요. 이번 영화에서는 캡틴의 진화된 능력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투실력을 볼 수 있어요. 특히 <어벤져스>를 통해 다른 히어로들이 얼마나 능력이 있고 막강한 힘을 가졌는지를 보셨을 거에요. 캡틴도 강 펀치와 발차기보다 더 멋진 걸 보여줘야만 했죠. 캡틴은 하늘을 나는 능력도 없고 번개를 쏘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래서 루소 형제와 저는 캡틴의 전투를 멋져 보이게 하려면 사실적으로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리얼리티를 더하는데 집중했죠. 그래서 체조와 아크로바틱, 여러 동양무술 트레이닝을 받게 되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아마 관객 들은 캡틴의 전투를 보며 실제로 벌어진 일을 훔쳐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다른 화려한 슈퍼히어로 영화들과 다르게 거친 느낌도 들고요.”
-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役 인터뷰 중)
[ PRODUCTION NOTE ]
Genre
마블의 선택을 받은 조&안소니 루소 형제
슈퍼 히어로 무비의 장르적 진화를 이뤄내다!
마블 스튜디오는 연출자를 물색할 때 블록버스터 영화의 연출 경험보다는 그들이 갖고 있는 재능과 열정을 최우선적으로 따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코믹스나 캐릭터의 팬이 아니더라도 유머감각 있고 독특한 작품 세계를 가진 연출자들을 선호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연출자로 루소 형제가 합류한 것은 [못 말리는 패밀리], [커뮤니티]와 같은 TV쇼를 성공적으로 연출한 그들의 경력과, 현실감 넘치는 액션과 정치적인 스릴러의 느낌을 살리고 싶었던 마블의 요구가 정확히 맞아떨어졌기 때문이었다.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는 “루소 형제는 우리가 정치 스릴러의 외형을 가진 현실적인 히어로의 스토리를 다룬 다는 것을 듣고 매우 좋아했다. 그 점이 매우 고마웠고, 그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치를 끌어올려 이번 작품을 멋지게 완성해냈다”며 감독의 역량을 극찬하고 이번 작품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루소 형제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통해 캡틴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 함께 존재하고 있는 인물이라는 느낌을 주면서, 지금껏 선보이지 않았던 강도 높은 액션 시퀀스를 통해 캡틴의 진면목을 보여주고자 했다. 마블 특유의 유쾌한 유머는 잃지 않으면서 쉴드를 겨냥한 음모를 파헤치는 탄탄한 스토리, 현실감 있는 고난도 액션을 매끄럽게 연출하는 것이 이번 작품의 관건이었다. 캡틴의 탄생을 보여주는 시대물 성향이 짙었던 <퍼스트 어벤져>는 물론, 마블의 다른 어떤 히어로 무비도 시도하지 않았던 장르인 스릴러가 가미된 하드코어 액션물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완성해낸 루소 형제는 압도적인 호평을 이끌어내며 자신들의 역량을 입증했다. 미국 프리미어 직후 SNS 상에는 “환상적이다”, “역대 내가 본 액션 영화 중 최고다”, “마블이 캡틴 아메리카를 그 어떤 히어로보다도 멋지게 만들었다”, “지금까지의 마블 영화 중 최고였다. 액션으로 꽉꽉 들어찼다!”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루소 형제는 일찌감치 <캡틴 아메리카>의 세 번째 시리즈 연출까지 확정 지으며 마블과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예정이다.
Marvel Cinematic Universe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
<아이언맨3>, <토르: 다크 월드> 잇는 마블 2단계의 핵심!
마블의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본격적인 시동을 건 것은 2008년 여름 <아이언맨>과 <인크레더블 헐크>를 선보이며 두 작품 모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화려한 데뷔를 하면서부터다. 그 뒤를 이어 2010년 <아이언맨2>, 2011년 <토르: 천둥의 신>, <퍼스트 어벤져>가 차례로 공개되어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휩쓸었다. 그리고 2012년 5월, 마침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단계의 핵심이자 그 마지막을 장식한 작품 <어벤져스>가 개봉하자마자 북미 박스오피스 역사상 최고의 주말 기록인2억 740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였고, 전세계에서도 15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역대 전세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어벤져스>의 엄청난 성공에 이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제 2단계를 연 작품 <아이언맨3>(2013)과 <토르: 다크 월드>(2013)가 차례로 전편의 흥행을 뛰어넘는 성적으로 성공을 거두면서 마블 스튜디오는 전례 없는 성공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
마블의 공동 회장인 루이스 데스포지토는 이러한 성공의 비결로 각 영화의 스토리 라인이 연계되어 있고, 서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중요한 작용을 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아이언맨3>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고 있는 관객이 <토르: 다크 월드>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연관성을 발견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린다”는 것이다. 또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모든 암시를 쉽게 알아볼 수는 없겠지만, 실마리를 푸는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팬들이 그러한 점을 좋아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블의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 역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암시했다. 그는 “이번 작품은 <어벤져스>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사이를 연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마블의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이번 작품의 마지막에 극적으로 변화를 맞이하는데, 이것은 항상 계획해왔던 일이다. 부분적으로는 <아이언맨3>에서 토니 스타크의 경험, <토르: 다크 월드>에서 토르의 경험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우리는 캡틴이 이 세계를 변화시키는 중심이 되기를 원했다”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2단계에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Cast
신의 한 수란 바로 이런 것
마블의 캐스팅은 언제나 옳다!
캡틴 아메리카에 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에 스칼렛 요한슨, 닉퓨리에 사무엘 L. 잭슨 등 관객들이 기다려온 마블의 히어로들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 합류했다. 이번에도 캡틴으로 돌아오는 크리스 에반스는 강도 높은 액션을 직접 소화, 캐릭터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감탄을 자아내며, 스칼렛 요한슨은 캡틴과 블랙 위도우가 흥미로운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매우 비중 있는 역할을 소화하며 팬들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또한 사무엘 L. 잭슨은 어벤져스 멤버들을 한자리에 모은 카리스마 있는 인물의 숨겨진 약한 이면을 드러내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의 메인 빌런으로 등장하는 윈터 솔져는 <퍼스트 어벤져>에서 캡틴의 가장 가까운 친구였던 버키 반즈가 슈퍼 솔져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인물로, 전작에서 버키 반즈 역을 맡았던 세바스찬 스탠이 그대로 이 역할을 맡았다. <퍼스트 어벤져> 촬영 전, 제작진은 세바스찬 스탠에게 극 중 버키 반즈가 사망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이 나지만 환생하는 역할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쳤다. 세바스찬 스탠 역시 그 이야기를 신중하게 받아들였고 당연히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 버키 반즈의 등장은 제작진은 물론, 배우 본인에게도 매우 벅찬 순간이었다고 한다. 또 한 명의 눈 여겨볼 인물은 안소니 마키가 연기한 팔콘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영화에 등장하는 팔콘 역으로 마블 유니버스에 합류한 안소니 마키는 이 역할에 애정을 갖고,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본인에게 주어진 책임감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며 기존의 멤버들과 유쾌하게 호흡을 맞췄다. 지금까지 마블의 히어로 무비에는 연륜을 갖춘 중견 배우들이 종종 등장하곤 했는데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또한 아카데미 수상자인 로버트 레드포드를 정부 관료인 알렉산더 피어스로 영입하며 그 계보를 이어갔다. <콘돌>같은 70년대 정치 스릴러의 스타일을 참고했던 루소 형제는 그 작품에서 죠 터너 역을 맡은 로버트 레드포드가 알렉산더 피어스역으로 캐스팅 된 것이 엄청난 행운이었다고 말한다.
이 외에도 쉴드의 요원 브록 럼로우 역의 프랭크 그릴로, 캡틴의 옛 연인 페기 카터의 손녀인 요원 13 역에 에밀리 반캠프, 조르주 배트록 역에 전 UFC 웰터급 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가 새롭게 합류했으며 기존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한 바 있는 쉴드 요원 마리아 힐 역의 코비 스멀더스, 페기 카터 역의 헤일리 앳웰, 닥터 아르님 졸라 역의 토비 존스 등 반가운 얼굴도 등장한다.
[ Behind The Scene ]
#1
눈을 뗄 수 없는 엘리베이터 전투씬!
방패 하나로 10명의 쉴드 요원을 때려 눕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가장 먼저 공개한 예고편에서 가장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장면은 바로 엘리베이터 전투 씬이다. 액션 시퀀스 중 가장 첫 촬영이자 며칠이 소요된 이 장면은 비좁은 공간에서 합을 맞춰야 했기 때문에 배우와 스턴트 코디네이터들의 고난도의 격투실력과 완벽한 호흡이 관건이었다. 또한 첫 촬영이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 격투 씬이 얼마나 완벽하게 나오느냐에 따라 앞으로 진행될 촬영에서 배우들과 제작진의 사기를 높이는데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촬영이었다. 크리스 에반스는 제작진과의 고심 끝에 촬영에 앞서 복싱, 파쿠르, 주짓수, 가라테 등 여러 격투 기술을 익혔고 아크로바틱한 동작을 자유롭게 표현하기 위해 체조 트레이닝도 받아 신체를 단련시켰다. 여기에 캡틴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방패 기술까지 완벽하게 마스터해 좁은 공간에서도 부메랑처럼 방패를 빠르게 던지고 받는 스킬까지 구사했다. 덕분에 이 엘리베이터 전투 씬은 캡틴만이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액션 기술이 집약된 장면이자 거침없는 전투기술과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는 액션 명장면으로 완성되었다.
#2
캡틴과 팔콘의 첫 만남을 기대하라!
워싱턴에 간 캡틴, 어벤져스나 쉴드 소속이 아닌 친구가 생기다!
이번 작품의 주된 배경은 쉴드의 본부가 위치한 워싱턴 D.C다. 제작진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히어로 무비이지만 최대한 현실에 기반을 두고 있는 작품으로 완성되길 원했기 때문에 많은 촬영이 실제 워싱턴 D.C.에서 이루어졌다. 제퍼슨 기념관과 워싱턴 기념비, 링컨 기념관 등 역사적 명소는 물론, 내셔널 몰, 윌라드 호텔의 옥시덴탈 레스토랑, 듀퐁 서클, 그리고 영화 촬영을 위해 처음으로 통제 된 테오도르 루즈벨트 브릿지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야외촬영도 진행했다. 촬영현장에는 캡틴의 커스튬을 입은 어린이 팬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고, 크리스 에반스는 그들과 틈만 나면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친절한 매너로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워싱턴 촬영 중 제작진이 가장 인상적인 씬으로 꼽는 것은 바로 캡틴과 팔콘의 첫 만남이다. 어벤져스 사건 이후 유명세를 치른 후라 자신에게 접근하는 이들을 경계하던 캡틴이 내셔널 몰에서 조깅 중에 팔콘을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베테랑 군인출신인 그와 공감대를 형성해가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기 때문. 특히 어벤져스나 쉴드 소속이 아닌 사람과 관계를 맺는 캡틴의 모습에 관객들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3
윈터 솔져의 강력한 첫 등장!
파파라치 샷 공개 만으로 온라인 올킬!
윈터 솔져는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에서도 매우 훌륭한 비주얼을 지닌 것으로 손꼽힌다. 때문에 제작진은 원작에 충실한 디자인 개발에 집중했다. <헝거 게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의상을 맡았던 디자이너 후디아나 마코프스키가 완성시킨 윈터 솔져의 의상은 제작진의 상상, 그 이상이었다. 여기에 윈터 솔져를 연기한 배우 세바스찬 스탠의 아우라가 더해지면서 특유의 어둡고 위협적이면서도 현실감 있는 비주얼이 완성되었다. 보통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의 모습을 극비리에 붙이기로 유명한 마블에서도 윈터 솔져의 첫 촬영에서는 파파라치들을 강하게 저지 하지 않았을 정도였으니 그들의 만족도가 얼마나 높았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마블의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가 “새로운 캐릭터를 현장에서 마주하는 순간 첫 반응만 봐도 그 캐릭터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는데, 윈터 솔져의 경우에는 모두가 숨을 죽이고 그를 지켜봤다. 현장을 압도하는 분위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주변에 숨어있는 포토그래퍼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이번 의상은 정말 너무 좋았기 때문에 아무도 저지하지 않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을 정도로 윈터 솔져의 첫 등장은 매우 강렬했다. 이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새로운 빌런 윈터 솔져의 비주얼이 삽시간에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로 퍼져나갔고, 거친 파파라치 컷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반응이 뒤따랐다. 이러한 반응에 제작진과 배우들은 “나무 뒤나 길거리에서 줌인으로 찍은 사진 만으로도 팬들이 이렇게 열광해주니 놀랍지만, 영화를 보면 더욱 놀라게 될 것”이라며 매우 만족해했다는 후문이다.
“쉴드가 뚫렸다!”
베일에 싸여있던 어벤져스의 본부 쉴드의 실체가 드러난다!
<아이언맨>의 첫 번째 시리즈에서부터 <헐크>, <아이언맨2>, <토르: 천둥의 신>, <퍼스트 어벤져>, <어벤져스>로 이어지는 마블의 시네마틱 유니버스 1단계와 <아이언맨3>, <토르: 다크 월드>로 현재 진행형인 2단계까지. 마블의 히어로 무비에는 빠짐없이 등장해왔지만 구체적인 실체는 정확히 드러나지 않았던 쉴드의 심장부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낱낱이 파헤쳐진다. 특히 전세계에서 가장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고 있는 쉴드의 심장부를 노리는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직감한 캡틴(크리스 에반스)이 미지의 적을 추격해가는 긴박한 스토리전개와 그 과정에서 선보이는 대담한 액션연출, 규모감 있는 볼거리가 쉴드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공개되는 트리스켈리온이라고 불리는 쉴드의 새로운 본부는 워싱턴 D.C.의 테오도르 루즈벨트 섬에 위치한 건물로 워싱턴 D.C.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다. 내부에는 쉴드 소유의 초대형 작전 기지와 세계평화위원회가 위치해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새롭게 언급되는 세계평화위원회는 어벤져스 작전의 성공적인 활동 이후 쉴드의 영향력과 책임감이 늘어감에 따라 그 운영을 국가차원이 아닌 전세계가 함께 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트리스켈리온을 거점으로 한다. 쉴드 소속의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와 그의 요원들은 이 곳에 베이스캠프로 두고 있으며 세계평화위원회의 사무총장이자 쉴드의 고위 간부인 알렉산더 피어스(로버트 레드포드) 또한 이 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쉴드가 소유한 최첨단 무기들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쉴드의 전반적인 작전수행을 총괄하는 3대의 헬리캐리어가 첫 선을 보인다. 최신식으로 업그레이드 된 헬리캐리어들은 공중전에 최적화 되어 있으며, 인공위성의 네트워크와 연결된 정교한 타게팅 시스템을 자랑한다. <어벤져스>에서 등장한 바 있는 수직 이착륙 장비 퀸젯 또한 쉴드에서 업그레이드 되었다. 더욱 빨라진 속도와 강력해진 무기를 장착했으며 항공기 공격을 위한 설비까지 마쳤다. 또한 잠복미션을 수행하는 쉴드의 스트라이크 팀은 에너지 바톤이라는 새로운 스텔스 무기를 이용한다. 에너지 바톤은 긴 전기 케이블 끝에 달린 화살을 발사하는 무기로 강력한 첨단기술이 반영되어 적들을 조용히, 효과적으로 처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처럼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어벤져스의 뉴욕사건 이후 한층 높아진 쉴드의 위상과 쉴드로 소속을 옮긴 캡틴 아메리카가 히어로로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들은 손에 땀을 쥐고 캡틴의 스릴 넘치는 여정을 함께 하게 될 것이다.
“캡틴을 위협하는 자는 누구인가?”
아군과 적군을 구별할 수 없는 혼란 속, 초호화 캐릭터 군단 집결!
2년 전 어벤져스의 뉴욕사건 이후 말리부로 돌아간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페퍼 포츠(기네스 펠트로)와 아스가르드로 돌아간 토르(크리스 햄스워스), 제인(나탈리 포트만)과 달리 70년 만에 냉동상태에서 깨어난 캡틴은 시간을 되돌리지 않는 한 여자친구인 페기 카터(헤일리 엣웰)와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는 돌아갈 수 없었다. 그래서 캡틴은 미군에서 쉴드로 소속을 옮겨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정의를 위해 싸우는 길을 택한다. 하지만 <퍼스트 어벤져> 속 나치 군대와 히드라의 레드 스컬(휴고 위빙), <어벤져스> 속 로키(톰 히들스턴)같은 명백한 악의 존재가 분명치 않은 이 세계에서의 생활은 선과 악이 명백한 시대를 살아온 캡틴에게 혼란을 안겨준다.
캡틴과 함께 워싱턴의 쉴드 본부로 돌아온 닉 퓨리, 블랙 위도우는 이 세계에 적응하는 그를 돕는다. 그러나 “더 나은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희생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통제권을 갖는 쉴드의 방침에 의문을 품는 캡틴을 설득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닉 퓨리는 쉴드를 노리는 자들의 타겟이 되어 치명적인 중상을 입고, 이 과정에서 그가 쉴드의 수장으로서 겪는 갈등도 엿볼 수 있다. 블랙 위도우 역시 쉴드를 둘러싼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 가운데 비밀스러운 행보를 거듭해 캡틴의 혼란을 가중시킨다. 게다가 닉 퓨리가 가장 신뢰하는 쉴드의 고위 간부 알렉산더 피어스는 은밀하게 쉴드 내부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또한 이번 작품의 메인 빌런으로 주목받고 있는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는 70년 전 캡틴의 가장 친한 친구 버키 반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윈터 솔져의 분명한 정체를 확인할 수 없으며 그를 조종하는 또 다른 세력까지 있음을 암시하고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캡틴 앞에 어벤져스나 쉴드 소속이 아닌 새로운 인물 팔콘(안소니 마키)이 등장한다는 점도 흥미롭다. 그는 아프가니스탄 참전용사 출신의 은퇴 군인으로 수십 년 전 2차 대전을 경험한 캡틴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 외에도 과거 회상 씬에서 <퍼스트 어벤져>의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하며, 캡틴과 안타까운 로맨스를 남긴 페기 카터와 캡틴의 만남도 성사될 예정이다.
70년의 세월을 뛰어넘은 캡틴이 잃어버린 것들과 변화를 받아들이면서 매력적인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에 흥미를 더하는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은 쉴드의 비밀을 둘러싼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긴장감을 증폭시키며 전세계의 팬들을 열광시킬 것이다.
“캡틴의 진면목을 확인하라!”
현대적으로 진화한 스텔스 수트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전투능력까지!
캡틴 아메리카는 슈퍼 솔져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첫 번째 슈퍼 히어로지만 마블의 히어로 무비에서는 자신의 진면목을 제대로 보여줄 기회가 많지 않았다. 첫 작품인 <퍼스트 어벤져>에서는 투철한 애국심과 정의로운 성격을 가졌지만 왜소한 체구를 가졌던 스티브 로저스가 슈퍼 솔져 프로그램을 통해 캡틴 아메리카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줬고, <어벤져스>에서는 냉동상태에서 깨어나자마자 무자비한 공격에 맞서 싸우는 모습이 주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캡틴이 출연한 어떤 영화에서보다 그만의 매력과 능력을 보여주는 것에 집중한다.
어벤져스의 뉴욕사건 이후 2년간 캡틴은 7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변해버린 세상의 많은 것들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을 겪어왔다. 예를 들면 국제적인 이슈들은 물론이고 히피문화, 마약과 같은 세세한 것들을 모두 새롭게 배워야만 했던 것이다. 하지만 어려움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어벤져스’의 멤버 토니 스타크의 놀림감이 되었던 스판 재질의 수트가 최첨단으로 전면 리뉴얼 된 것이다. 쉴드의 은밀한 작전 수행을 위해 특수 제작된 새로운 스텔스 수트는 네이비 블루 컬러로 칼로도 뚫을 수 없는 견고한 재질에 방탄 기능까지 갖췄다. 새로운 헬멧 역시 스텔스 수트의 스타일에 맞춰 더 이상 귀를 가리지 않으며 내부에 커뮤니케이션 장치까지 갖췄다. 시대의 흐름에 맞는 현대의 무술 실력을 겸비한 캡틴의 모습도 공개된다. 유연한 움직임을 위해 체조와 아크로바틱은 물론 복싱, 파쿠르, 주짓수, 가라테까지 동서양의 무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캡틴의 거침없는 맨몸 액션은 지금껏 그 어떤 히어로 무비에서도 볼 수 없었던 쾌감을 안겨줄 것이다. 아이언맨의 강철 수트, 토르의 망치처럼 캡틴을 상징하는 아이템인 방패는 방어용뿐만 아니라 날카로운 측면을 활용한 찍기, 던지기 공격 등 무기로도 맹활약한다. 캡틴과 한 몸이 되어 움직이는 방패는 캡틴이 마치 부메랑처럼 쉴 새 없이 날아다니며 맨몸 액션을 선보일 때 손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두 개의 핸들까지 장착되어 액션에 화려함을 더한다.
“루소 형제(감독)와 만났을 때 캡틴의 전투 능력을 더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어요. <퍼스트 어벤져>에서 캡틴은 강인한 몸과 능력을 얻었지만 특별한 훈련을 받을 시간은 없었거든요. 이번 영화에서는 캡틴의 진화된 능력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투실력을 볼 수 있어요. 특히 <어벤져스>를 통해 다른 히어로들이 얼마나 능력이 있고 막강한 힘을 가졌는지를 보셨을 거에요. 캡틴도 강 펀치와 발차기보다 더 멋진 걸 보여줘야만 했죠. 캡틴은 하늘을 나는 능력도 없고 번개를 쏘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래서 루소 형제와 저는 캡틴의 전투를 멋져 보이게 하려면 사실적으로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리얼리티를 더하는데 집중했죠. 그래서 체조와 아크로바틱, 여러 동양무술 트레이닝을 받게 되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아마 관객 들은 캡틴의 전투를 보며 실제로 벌어진 일을 훔쳐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다른 화려한 슈퍼히어로 영화들과 다르게 거친 느낌도 들고요.”
-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役 인터뷰 중)
[ PRODUCTION NOTE ]
Genre
마블의 선택을 받은 조&안소니 루소 형제
슈퍼 히어로 무비의 장르적 진화를 이뤄내다!
마블 스튜디오는 연출자를 물색할 때 블록버스터 영화의 연출 경험보다는 그들이 갖고 있는 재능과 열정을 최우선적으로 따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코믹스나 캐릭터의 팬이 아니더라도 유머감각 있고 독특한 작품 세계를 가진 연출자들을 선호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연출자로 루소 형제가 합류한 것은 [못 말리는 패밀리], [커뮤니티]와 같은 TV쇼를 성공적으로 연출한 그들의 경력과, 현실감 넘치는 액션과 정치적인 스릴러의 느낌을 살리고 싶었던 마블의 요구가 정확히 맞아떨어졌기 때문이었다.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는 “루소 형제는 우리가 정치 스릴러의 외형을 가진 현실적인 히어로의 스토리를 다룬 다는 것을 듣고 매우 좋아했다. 그 점이 매우 고마웠고, 그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치를 끌어올려 이번 작품을 멋지게 완성해냈다”며 감독의 역량을 극찬하고 이번 작품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루소 형제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통해 캡틴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 함께 존재하고 있는 인물이라는 느낌을 주면서, 지금껏 선보이지 않았던 강도 높은 액션 시퀀스를 통해 캡틴의 진면목을 보여주고자 했다. 마블 특유의 유쾌한 유머는 잃지 않으면서 쉴드를 겨냥한 음모를 파헤치는 탄탄한 스토리, 현실감 있는 고난도 액션을 매끄럽게 연출하는 것이 이번 작품의 관건이었다. 캡틴의 탄생을 보여주는 시대물 성향이 짙었던 <퍼스트 어벤져>는 물론, 마블의 다른 어떤 히어로 무비도 시도하지 않았던 장르인 스릴러가 가미된 하드코어 액션물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완성해낸 루소 형제는 압도적인 호평을 이끌어내며 자신들의 역량을 입증했다. 미국 프리미어 직후 SNS 상에는 “환상적이다”, “역대 내가 본 액션 영화 중 최고다”, “마블이 캡틴 아메리카를 그 어떤 히어로보다도 멋지게 만들었다”, “지금까지의 마블 영화 중 최고였다. 액션으로 꽉꽉 들어찼다!”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루소 형제는 일찌감치 <캡틴 아메리카>의 세 번째 시리즈 연출까지 확정 지으며 마블과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예정이다.
Marvel Cinematic Universe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
<아이언맨3>, <토르: 다크 월드> 잇는 마블 2단계의 핵심!
마블의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본격적인 시동을 건 것은 2008년 여름 <아이언맨>과 <인크레더블 헐크>를 선보이며 두 작품 모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화려한 데뷔를 하면서부터다. 그 뒤를 이어 2010년 <아이언맨2>, 2011년 <토르: 천둥의 신>, <퍼스트 어벤져>가 차례로 공개되어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휩쓸었다. 그리고 2012년 5월, 마침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단계의 핵심이자 그 마지막을 장식한 작품 <어벤져스>가 개봉하자마자 북미 박스오피스 역사상 최고의 주말 기록인2억 740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였고, 전세계에서도 15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역대 전세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어벤져스>의 엄청난 성공에 이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제 2단계를 연 작품 <아이언맨3>(2013)과 <토르: 다크 월드>(2013)가 차례로 전편의 흥행을 뛰어넘는 성적으로 성공을 거두면서 마블 스튜디오는 전례 없는 성공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
마블의 공동 회장인 루이스 데스포지토는 이러한 성공의 비결로 각 영화의 스토리 라인이 연계되어 있고, 서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중요한 작용을 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아이언맨3>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고 있는 관객이 <토르: 다크 월드>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연관성을 발견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린다”는 것이다. 또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모든 암시를 쉽게 알아볼 수는 없겠지만, 실마리를 푸는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팬들이 그러한 점을 좋아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블의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 역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암시했다. 그는 “이번 작품은 <어벤져스>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사이를 연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마블의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이번 작품의 마지막에 극적으로 변화를 맞이하는데, 이것은 항상 계획해왔던 일이다. 부분적으로는 <아이언맨3>에서 토니 스타크의 경험, <토르: 다크 월드>에서 토르의 경험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우리는 캡틴이 이 세계를 변화시키는 중심이 되기를 원했다”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2단계에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Cast
신의 한 수란 바로 이런 것
마블의 캐스팅은 언제나 옳다!
캡틴 아메리카에 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에 스칼렛 요한슨, 닉퓨리에 사무엘 L. 잭슨 등 관객들이 기다려온 마블의 히어로들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 합류했다. 이번에도 캡틴으로 돌아오는 크리스 에반스는 강도 높은 액션을 직접 소화, 캐릭터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감탄을 자아내며, 스칼렛 요한슨은 캡틴과 블랙 위도우가 흥미로운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매우 비중 있는 역할을 소화하며 팬들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또한 사무엘 L. 잭슨은 어벤져스 멤버들을 한자리에 모은 카리스마 있는 인물의 숨겨진 약한 이면을 드러내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의 메인 빌런으로 등장하는 윈터 솔져는 <퍼스트 어벤져>에서 캡틴의 가장 가까운 친구였던 버키 반즈가 슈퍼 솔져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인물로, 전작에서 버키 반즈 역을 맡았던 세바스찬 스탠이 그대로 이 역할을 맡았다. <퍼스트 어벤져> 촬영 전, 제작진은 세바스찬 스탠에게 극 중 버키 반즈가 사망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이 나지만 환생하는 역할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쳤다. 세바스찬 스탠 역시 그 이야기를 신중하게 받아들였고 당연히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 버키 반즈의 등장은 제작진은 물론, 배우 본인에게도 매우 벅찬 순간이었다고 한다. 또 한 명의 눈 여겨볼 인물은 안소니 마키가 연기한 팔콘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영화에 등장하는 팔콘 역으로 마블 유니버스에 합류한 안소니 마키는 이 역할에 애정을 갖고,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본인에게 주어진 책임감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며 기존의 멤버들과 유쾌하게 호흡을 맞췄다. 지금까지 마블의 히어로 무비에는 연륜을 갖춘 중견 배우들이 종종 등장하곤 했는데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또한 아카데미 수상자인 로버트 레드포드를 정부 관료인 알렉산더 피어스로 영입하며 그 계보를 이어갔다. <콘돌>같은 70년대 정치 스릴러의 스타일을 참고했던 루소 형제는 그 작품에서 죠 터너 역을 맡은 로버트 레드포드가 알렉산더 피어스역으로 캐스팅 된 것이 엄청난 행운이었다고 말한다.
이 외에도 쉴드의 요원 브록 럼로우 역의 프랭크 그릴로, 캡틴의 옛 연인 페기 카터의 손녀인 요원 13 역에 에밀리 반캠프, 조르주 배트록 역에 전 UFC 웰터급 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가 새롭게 합류했으며 기존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한 바 있는 쉴드 요원 마리아 힐 역의 코비 스멀더스, 페기 카터 역의 헤일리 앳웰, 닥터 아르님 졸라 역의 토비 존스 등 반가운 얼굴도 등장한다.
[ Behind The Scene ]
#1
눈을 뗄 수 없는 엘리베이터 전투씬!
방패 하나로 10명의 쉴드 요원을 때려 눕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가장 먼저 공개한 예고편에서 가장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장면은 바로 엘리베이터 전투 씬이다. 액션 시퀀스 중 가장 첫 촬영이자 며칠이 소요된 이 장면은 비좁은 공간에서 합을 맞춰야 했기 때문에 배우와 스턴트 코디네이터들의 고난도의 격투실력과 완벽한 호흡이 관건이었다. 또한 첫 촬영이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 격투 씬이 얼마나 완벽하게 나오느냐에 따라 앞으로 진행될 촬영에서 배우들과 제작진의 사기를 높이는데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촬영이었다. 크리스 에반스는 제작진과의 고심 끝에 촬영에 앞서 복싱, 파쿠르, 주짓수, 가라테 등 여러 격투 기술을 익혔고 아크로바틱한 동작을 자유롭게 표현하기 위해 체조 트레이닝도 받아 신체를 단련시켰다. 여기에 캡틴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방패 기술까지 완벽하게 마스터해 좁은 공간에서도 부메랑처럼 방패를 빠르게 던지고 받는 스킬까지 구사했다. 덕분에 이 엘리베이터 전투 씬은 캡틴만이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액션 기술이 집약된 장면이자 거침없는 전투기술과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는 액션 명장면으로 완성되었다.
#2
캡틴과 팔콘의 첫 만남을 기대하라!
워싱턴에 간 캡틴, 어벤져스나 쉴드 소속이 아닌 친구가 생기다!
이번 작품의 주된 배경은 쉴드의 본부가 위치한 워싱턴 D.C다. 제작진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히어로 무비이지만 최대한 현실에 기반을 두고 있는 작품으로 완성되길 원했기 때문에 많은 촬영이 실제 워싱턴 D.C.에서 이루어졌다. 제퍼슨 기념관과 워싱턴 기념비, 링컨 기념관 등 역사적 명소는 물론, 내셔널 몰, 윌라드 호텔의 옥시덴탈 레스토랑, 듀퐁 서클, 그리고 영화 촬영을 위해 처음으로 통제 된 테오도르 루즈벨트 브릿지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야외촬영도 진행했다. 촬영현장에는 캡틴의 커스튬을 입은 어린이 팬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고, 크리스 에반스는 그들과 틈만 나면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친절한 매너로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워싱턴 촬영 중 제작진이 가장 인상적인 씬으로 꼽는 것은 바로 캡틴과 팔콘의 첫 만남이다. 어벤져스 사건 이후 유명세를 치른 후라 자신에게 접근하는 이들을 경계하던 캡틴이 내셔널 몰에서 조깅 중에 팔콘을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베테랑 군인출신인 그와 공감대를 형성해가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기 때문. 특히 어벤져스나 쉴드 소속이 아닌 사람과 관계를 맺는 캡틴의 모습에 관객들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3
윈터 솔져의 강력한 첫 등장!
파파라치 샷 공개 만으로 온라인 올킬!
윈터 솔져는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에서도 매우 훌륭한 비주얼을 지닌 것으로 손꼽힌다. 때문에 제작진은 원작에 충실한 디자인 개발에 집중했다. <헝거 게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의상을 맡았던 디자이너 후디아나 마코프스키가 완성시킨 윈터 솔져의 의상은 제작진의 상상, 그 이상이었다. 여기에 윈터 솔져를 연기한 배우 세바스찬 스탠의 아우라가 더해지면서 특유의 어둡고 위협적이면서도 현실감 있는 비주얼이 완성되었다. 보통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의 모습을 극비리에 붙이기로 유명한 마블에서도 윈터 솔져의 첫 촬영에서는 파파라치들을 강하게 저지 하지 않았을 정도였으니 그들의 만족도가 얼마나 높았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마블의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가 “새로운 캐릭터를 현장에서 마주하는 순간 첫 반응만 봐도 그 캐릭터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는데, 윈터 솔져의 경우에는 모두가 숨을 죽이고 그를 지켜봤다. 현장을 압도하는 분위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주변에 숨어있는 포토그래퍼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이번 의상은 정말 너무 좋았기 때문에 아무도 저지하지 않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을 정도로 윈터 솔져의 첫 등장은 매우 강렬했다. 이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새로운 빌런 윈터 솔져의 비주얼이 삽시간에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로 퍼져나갔고, 거친 파파라치 컷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반응이 뒤따랐다. 이러한 반응에 제작진과 배우들은 “나무 뒤나 길거리에서 줌인으로 찍은 사진 만으로도 팬들이 이렇게 열광해주니 놀랍지만, 영화를 보면 더욱 놀라게 될 것”이라며 매우 만족해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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