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흙 그리고 돌로 지은 10평 남짓한 한옥입니다.
마무리 작업이 거의 완료된 모습-주변지형과 잘어울린다
기둥을 세우고 보를 거는 모습
서까레 지붕 벽채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다
지붕공사..지형을 고려해 팔작지붕으로 격을 높이다.
내부에 소나무향이 ...그윽하다..자연미는 만점.
자연미를 추구하는 시공자의 뜻이 닮긴 바닥...
마루까는데 꼬박 하루가 걸렸다네요
벽채는 내부를 황토로 마감작업하고 기둥과 보에서 곡선미를 강조하다
붙박이장을 만들어 실내공간 이용도를 증가시켰으며 욕실은 뒷문을 이용하여 통하도록하였으며
처마가 긴 한옥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다
전통으로 구들을 놓았습니다
부토를 잘다져 깔았습니다
이맛돌을 놓았습니다..두꺼운 돌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이 지나가는 자리를 고래라고 하지요..그길을 따라 고래를 시공하는 모습입니다
생황토를 충분히 반죽하여 공기를 빼내야합니다
황토몰탈을 살짝 도포하면 건조가 용이합니다
가마솥은 백미입니다.. 가마솥을 걸고 아궁이를 만듭니다
젖은 짚단을 태워 연도를 통해 연기가 잘빠지는지 테스트도 필수지요
아궁에서 불이 잘 지펴지고 고래속으로 잘 빨려들고 있는지 확인하였습니다
집입구의 소담스런 대문은 찾아오는 모든이를 반깁니다
인근의 지천으로 널린 돌들을 이용하여 만든 담장,
정겨운 시골의 운치가 절로 살아납니다
이 작은집에는 누군가 오붓하게 마주 앉아, 뭔가 다정한 얘기가 오갈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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