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화(普賢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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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미국/92분/개봉 2017.2.16

보현화 2017. 2. 16. 18:18

트롤 (2016)Trolls

 


       

장르|나라
애니메이션/어드벤처/코미디/판타지/뮤지컬
미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7.02.16 개봉
92분, 전체관람가
감독
(감독) 마이크 미첼, 월트 돈
주연
(주연) 이성경, 박형식, 김하영, 엄상현, 전숙경, 장광, 이현, 김명준, 김도영
 

머리카락 곤.두.서.게 행복한 요정들이 온다
진짜 행복의 맛이 뭔지 보여줄게!


모두가 행복한 트롤 왕국의 긍정공주 '파피'
노래와 춤이 끊이지 않던 트롤 왕국에 우울종결자 '버겐'이 쳐들어온다!

'파피'는 '버겐'에게 납치된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걱정병 친구 '브랜치'와 함께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난다.

사사건건 충돌하는 '파피'와 '브랜치'는 힘겹게 버겐 타운에 도착하는데...

‘파피’와 ‘브랜치’의 흥 터지는 뮤직 어드벤처가 시작된다!

[ All about ‘트롤’! ]

덴마크 요정 ‘트롤’
행운을 가져다 주는 숲 속의 요정

“토마스 담은 어부와 목수 일을 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어느 날 자신의 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줄 돈이 없어 고민하던 중, 자신의 상상 속의 거인인 트롤을 나무로 깎아 인형을 만들어 딸에게 선물하게 되었습니다.”

북유럽 신화 속에 등장하는 ‘트롤’이 인형으로 널리 전파된 것은 ‘토마스 담’이라는 덴마크 목수 덕분이었다. 어부이자 목수였던 그가 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기 위해 만든 목각 트롤 인형이 미국까지 전파되어 1960년대부터 트롤 인형 신드롬이라 할 정도로 유행하게 된 것. 이후부터 사람들 사이에서 트롤 인형의 트레이드 마크인 위로 뻗친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믿음까지 생겨나게 됐다. 이 같은 열풍은 전 세계로 퍼져, 국내에서도 트롤 인형을 모으는 마니아 층이 존재할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




[ HOT ISSUE ]

못생겨도 흥행? 업그레이드 된 드림웍스의 뉴 페이스, <슈렉><쿵푸팬더>를 잇는 볼.매.캐 상륙
애니메이션의 명가 드림웍스가 선보이는 첫 번째 뮤지컬 애니메이션!

< 슈렉>의 ‘슈렉’, <쿵푸팬더>의 ‘포’와 같이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을 가진 색다른 캐릭터들을 탄생시켜온 드림웍스는 그 뒤를 잇는 ‘트롤’로 드림웍스의 ‘볼매 흥행 라인’을 예고한다.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겨울왕국> 등 수많은 작품에서와는 정반대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트롤’을 만나볼 수 있는 <트롤>은 <슈렉>과 <쿵푸팬더> 등 흥행작들을 배출한 드림웍스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주목받고 있다. 2001년 개봉한 <슈렉>은 늪지대에 사는 거구의 녹색 괴물이지만 의외의 멋진 매력과 ‘피오나 공주’와의 흥미진진한 러브 스토리로 무장,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 ‘슈렉’을 탄생시키며 4편 시리즈 합산 94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쿵푸팬더>의 ‘포’는 쿵푸하는 팬더라는 독특한 컨셉과 쿵푸 마스터가 되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수련하는 초긍정 매력만점 캐릭터로 사랑 받으며 ‘슈렉’을 잇는 드림웍스의 대표 흥행 주자로 자리 잡아, 시리즈 합산 1,369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의 뒤를 잇는 ‘트롤’은 알록달록한 색감과 2등신의 친근한 비율, ‘트롤’의 트레이드 마크인 쓰다듬고 싶은 컬러풀한 헤어스타일까지,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단숨에 마음을 사로잡는다. 행복을 전파하는 노래하는 요정답게,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과 귀여움으로 무장한 ‘트롤’은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으로 관객들의 소장욕구를 자극하며 ‘트롤 덕후’들을 대량 양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트롤>은 애니메이션의 명가 드림웍스의 첫 번째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파피’를 맡은 안나 켄드릭, ‘브랜치’를 맡은 저스틴 팀버레이크, ‘브리짓’을 맡은 주이 디샤넬 등 출연 배우들이 직접 참여해 ‘The Sound of Silence’, ‘True Colors’, ‘Hello’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들을 직접 소화해냈으며, 적재적소에 포진한 귀에 친숙한 곡들의 향연이 흥을 돋우고 감동을 자아낸다.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화려한 영상과 신나는 뮤직 퍼레이드를 선사하는 <트롤>은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며, 흥터지는 뮤지컬 애니메이션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트롤 인형’ 전격 애니메이션화! 새로운 프랜차이즈의 탄생!
해피 바이러스 장착!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요정들이 온다!

북유럽 신화 속에 등장, 인형으로 만들어져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아온 ‘트롤’이라는 캐릭터는 그동안 여러 작품에 등장한 바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겨울왕국> 등 흥행작 속에서 주인공들을 위협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 ‘트롤’은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 깜짝 출연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인형으로서의 입지를 자랑하기도 했다. ‘트롤’의 활약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던전 앤 드래곤’(Dungeons & Dragons) 등 유명 게임으로까지 이어졌다. 이렇게 수많은 유명 콘텐츠에 등장하며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이름이지만 ‘트롤’이 사랑스럽기 그지 없는 행복한 요정들로서 등장하는 것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트롤>이 처음이다.

드림웍스는 2013년 ‘트롤’ 인형의 디자인 저작권을 구입한 직후, 디테일한 CG 작업을 통해, 화면을 만지고 싶을 정도로 포근한 촉감이 느껴지는 새로운 캐릭터로 구현해냈다. <트롤>을 연출한 마이크 미첼과 월트 도른 감독은 ‘트롤 신화’를 기반으로 노래와 춤을 좋아하고 ‘언제나 긍정적인 행복 요정’이란 설정까지 추가해, 새로운 세계와 캐릭터들을 재창조했다. 이와 관련해 마이크 미첼 감독은 “오늘날 우리에겐 불행한 일이 많이 일어난다. 관객들이 영화 <트롤> 통해 행복을 보고, 느끼고, 파티를 즐기며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트롤>에 더빙으로 참여한 안나 켄드릭, 저스틴 팀버레이크에게 있어서도 ‘행복’이라는 키워드는 작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이유였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트롤’은 나를 미소 짓고 웃게 만든다”고 언급한 바 있고, 안나 켄드릭은 “영화를 보고 있으면 이 세계가 진짜였으면 하고 바라게 된다. 한 번쯤 가보고 싶을 정도”라는 언급을 통해 <트롤>의 행복 넘치는 분위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스토리는 물론이고 음악, 캐릭터, 컬러풀한 영상에 이르기까지 관객들로 하여금 보는 것만으로도 큰 행복을 주는 <트롤>은 아이들은 물론이고, 가족 단위 관객, 그리고 성인 관객들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깊은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드림웍스의 첫 번째 뮤지컬 애니메이션 <트롤>, <겨울왕국>이 이루어낸 신드롬 잇는다!
빌보드 차트 1위의 메인 테마곡부터 클래식 팝송까지! 어깨를 들썩이게 할 최강 OST 라인업!

‘브랜치’ 역의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OST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은 <트롤>은 영화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막강한 OST 라인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메인 테마곡인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Can’t Stop the Feeling!’은 지난 5월 공개와 동시에 빌보드 핫 100차트 1위, 디지털 송즈 차트 1위에 올랐다. 싱글 판매량으로도 일주일 만에 2016년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으며, 지난 여름까지 2016년 싱글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이 곡으로 제20회 할리우드 필름 어워드에서 음악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제74회 골드 글로브 주제가상 노미네이트, 제59회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영화음악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안았다.

< 트롤> OST에는 ‘Can’t Stop the Feeling!’을 비롯,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과 귀를 사로 잡는 신곡들이 포진하고 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 안나 켄드릭, 주이 디샤넬, 그웬 스테파니를 포함한 출연 배우들이 수록곡들을 직접 소화해냈음은 물론, 아리아나 그란데가 부른 ‘They Don’t Know’도 수록되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월트 도른 감독은 “가사는 내러티브의 일부였다. 음악이 시작되는 순간이라도 스토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랐다”고 밝히며 모든 노래들이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역할을 하도록 의도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 결과 사이먼 앤 가펑클의 ‘The Sound Of Silence’, 라이오넬 리치의 ‘Hello’, 신디 로퍼의 ‘True Colors’, 도나 서머의 ‘I Feel Love’, 어스 윈드&파이어의 ‘September’와 같은 곡들이 <트롤> 버전으로 재탄생해 색다른 흥과 감동을 자아낸다. 추억을 소환하는 명곡과 귀를 사로잡는 신곡의 향연이 펼쳐지는 <트롤> OST는 성인 관객부터 어린이 관객까지 세대를 불문하고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한 곡도 놓치기 아까운 최강 OST 라인업으로 무장한 <트롤>은 <겨울왕국>의 신드롬을 잇는 최고의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뛰어난 가창력과 캐릭터 싱크로율 높은 안나 켄드릭 & 저스틴 팀버레이크 캐스팅!
국내 더빙 버전에 핫 아이콘 박형식 & 이성경 캐스팅 화제!

< 트롤>은 드림웍스의 첫 번째 뮤지컬 애니메이션다운 화려한 더빙 캐스트를 자랑한다. 최고의 팝스타이자 영화 <인 타임>,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연기력을 검증받은 만능 엔터테이너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걱정병 친구 ‘브랜치’ 역을,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디즈니의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에서 ‘신데렐라’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안나 켄드릭이 긍정공주 ‘파피’ 역을 맡았다. 두 배우는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무기로 각자 맡은 배역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작진에게 있어 두 배우의 캐스팅은 완벽 그 자체였다. 안나 켄드릭과 저스틴 팀버레이크, 그리고 마이크 미첼 감독과 월트 도른 감독 네 사람은 극과 극인 ‘파피’와 ‘브랜치’ 캐릭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각자의 캐릭터 해석에 대한 토론을 거듭, 완벽에 완벽을 기했다.

드림웍스로부터 한국의 ‘브랜치’, ‘파피’ 역으로 낙점된 박형식, 이성경은 오리지널 캐스트 못지않은 더빙 실력으로 스탭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국내의 수많은 스타들 중 <트롤>의 목소리로 선택 받은 이들은, 뮤지컬 애니메이션에 도전해야 했던 만큼 목소리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까지 소화해야 했기 때문에, 대세 스타로서 활약하고 있는 이들의 다재다능한 면모는 더욱 빛났다. 최근 드라마 [화랑]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박형식은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로 까칠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걱정병 친구 ‘브랜치’ 캐릭터를 연기했다. 또한, 드라마 [치즈인더트랩]과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발랄한 이미지를 보여준 대세 배우 이성경은 듣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명랑함으로 무장, ‘파피’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대세 스타다운 상큼한 이미지와 목소리로 <트롤>의 컬러풀한 요정들과의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는 박형식, 이성경 캐스팅 소식에 영화 <트롤>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PRODUCTION NOTE ]

드림웍스, 오감자극 컬러풀 애니메이션 <트롤> 위해 신기술 개발?!
완벽한 머리결부터 고퀄리티 글리터까지 구현해낸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매력적이고 친근한 캐릭터 디자인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을 열광시켰던 드림웍스가 이번에는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컬러풀한 머리카락을 가진 ‘트롤’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준비를 마쳤다. <트롤>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한 번쯤 만져보고 싶은 다양한 색의 머리카락을 가진 사랑스러운 캐릭터 ‘트롤’ 요정들이다. 제작진에게는 ‘트롤’ 요정들의 위로 솟은 컬러풀한 머리카락을 실감 나게 구현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였다. ‘트롤’들은 머리카락으로 계단을 만들어 미끄럼틀처럼 타고 내려오기도 하고, 채찍을 휘두르기도 하며,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도구가 되는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에 드림웍스는 ‘트롤’들의 실감나는 머리카락 표현을 위해 수백 명의 아티스트와 테크니션으로 이루어진 ‘헤어 테스크 포스’ 팀을 꾸렸고, 이들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윌로우’라는 헤어 시뮬레이션 툴을 사용해 ‘트롤’들의 머리카락을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트롤’이 머리카락들로 하는 모든 행동들을 위해 총 180만 개의 머리카락을 만들었고, ‘파피’에게는 그중 84,000개, 브랜치에게 거의 50,000개가 넘는 가닥을 만들어 ‘트롤’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형형색색의 머리카락과 더불어 <트롤>에서 중요한 것은 글리터 효과다. 제작 초반 단계에서부터 제작진들은 캐릭터 특유의 활기참을 표현하기 위해 글리터를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다. 현재까지 글리터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제작진에게는 새로운 도전으로 다가왔다. 결국 <트롤>의 테크니션들은 ‘트롤’들이 춤추고, 환희를 느끼고,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모험을 떠나는 등 원하는 곳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글리터 플레이크 쉐이더’를 개발했다. 덕분에 아티스트들이 글리터의 움직임과 모양, 반사성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드림웍스 제작진들의 도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디지털 가드닝 툴 킷인 ‘TIBER’를 만들어 더욱더 자연스럽고 실감 나는 아트 디렉션을 가능하게 한 것이다. 제작진의 끊임없는 연구 끝에 프로덕션 디자이너들은 ‘트롤’ 동산 속의 다양한 나무들, 식물들, 그리고 ‘트롤’이 살고 있는 집을 멋지게 탄생시킬 수 있었다. 영화 속에서 '파피'의 머리 속을 들여다볼 때마다, 관객들은 놀라울 정도로 섬세하고 아름다운 '트롤' 동산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드림웍스 최초의 한국인 촬영 감독 전용덕&할리우드 애니메이션 금손들 총출동!
< 슈렉><쿵푸팬더3> 제작진이 참여한 역대급 뮤지컬 어드벤쳐 애니메이션 탄생!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금손들이 총출동해 심혈을 기울여 제작된 드림웍스 최초의 뮤지컬 애니메이션 <트롤>은 드림웍스의 <슈렉>, <쿵푸팬더>, <마다가스카> 시리즈 등을 선보이며 애니메이션의 신기원을 이룩했던 마이크 미첼, 월트 도른이 감독을 맡았다. 여기에 <쿵푸팬더>(2008), <슈렉 포에버>(2011), <크루즈 패밀리>(2013) 등 드림웍스의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해 실력을 인정받은 것과 동시에 배우 이병헌, 박찬욱 감독에 이어 아카데미 회원으로 위촉되며 화제를 모은 전용덕 촬영감독이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마이크 미첼, 월트 도른 감독은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재능 있는 감독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트롤>에서는 새로운 캐릭터 제작에 심혈을 기울임은 물론, 아티스트 팀까지 총지휘해 완성도를 높였다.

전용덕 촬영감독은 “지난 10여 년간의 작업 중 가장 특별한 작품이었다”라며 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기존에 있던 애니메이션과 차별화된 보기만 해도 귀엽고, 행복해지는 캐릭터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컴퓨터와 마우스를 이용했지만 100% 손으로 빚어낸 듯한 느낌을 원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트롤’의 머리카락을 한 번쯤 만져보고 싶어질 것이다”라며 영화의 높은 완성도를 자신했다. 또한, “영화 한 편을 만들 때마다 한국적인 느낌이 나는 장면을 넣고 싶었다. ‘브랜치’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이용해 악당들과 대결하는 장면은 한국 전통춤의 ‘상고머리 돌리기’에 영감을 받았다”며 유쾌한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한, <슈렉> 시리즈에서 프로덕션 디자이너로 활약하며 유쾌한 동화 속 세계를 선보였던 캔달 크로카이트 세이들린은 영화의 배경을 펠트, 벨벳, 솜털 등의 재료들을 포함한 섬유예술의 텍스처에 기반을 두고 디자인했다. 그는 “트롤 왕국을 보기만 해도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매혹적인 세계로 만들고 싶었다”라고 밝히며, “영화 속에서 행복과 즐거움이 느껴지길 원했고, ’파피’가 모험에서 장애물을 맞닥뜨리더라도 여전히 긍정적이고 신나는 분위기에 관객들이 매료되길 원했다”는 언급을 통해 특별한 영화가 탄생하기까지의 배경에 대해 전했다. 이처럼 <슈렉> 시리즈, <마다가스카>, <쿵푸팬더3> 등 드림웍스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의기투합, 섬세한 터치는 물론 야심 찬 도전으로 탄생시킨 뮤지컬 애니메이션 <트롤>은 행복이 넘치는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할 것이다.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총괄 음악 프로듀서 활약기 대공개!
직접 작곡한 곡 삽입은 물론 배우들의 음악적인 역량 최대치로 끌어올리며 완성도 UP!

매 작품마다 명곡을 선사해왔던 드림웍스가 도전한 첫 번째 뮤지컬 애니메이션 <트롤>에 최고의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총괄 음악 프로듀서로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드림웍스 제작진은 영화 삽입곡으로 관객들에게 친숙한 1960년대~1980년대의 히트곡만을 사용하고자 했었다. 하지만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합류 이후 그가 참여한 새로운 곡들을 삽입하기로 했고, 이는 밝고 신나는 <트롤>의 분위기에 큰 영향을 끼쳤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이에 대해 “언제나 영화의 사운드 트랙을 담당하고 싶었다. ‘브랜치’를 연기한 것이 <트롤>의 음악을 만드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프로듀서인 지나 샤이는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트롤>의 음악을 기대 이상으로 세련되게, 밝은 톤으로 만들어줬다. 처음에 예상한 것보다 훨씬 훌륭해졌다”고 말하며 저스틴 팀버레이크에 대한 신뢰를 표했다. 또한,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목소리 연기에 참여한 배우들이 가진 음악적 역량을 최대치로 펼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 트롤> 수록곡 중 영화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Can’t Stop the Feeling!’은 '트롤'과 '버겐'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깨닫게 된 것을 축하하는 곡이다. 발매 직후 빌보드 핫 100차트 1위, 디지털 송즈 차트 1위 등 차트를 석권한 이 곡의 인기는 굉장하다. 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연설 속 단어들을 짜깁기해 ‘Can’t Stop the Feeling!’ 비트에 맞게 편집한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을 정도.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이 곡에 대해 “곡을 쓰면서 실제로 행복감을 느꼈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마이크 미첼 감독은 “우리가 이 영화로 하고 싶었던 모든 것이 ‘Can’t Stop the Feeling!’이라는 곡에 담겨 있다. 듣고 있으면 행복해지는 곡”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Can’t Stop the Feeling!’ 외에도 OST에 수록된 모든 곡에 제작진의 세심함이 묻어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함께 작업한 음악 감독 크리스토프 벡은 각기 다른 시대의 일관성이 있는 곡들을 모았고, 직접 쓴 곡에 그 곡을 덧붙이는 방식을 이용하기도 했다고. 이 과정에서 크리스토프 벡이 선택한 라이오넬 리치의 ‘Hello’라는 명곡은 ‘브리짓’의 테마곡으로 사용, 극 중 ‘브리짓’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해내며 영화 속 스토리에 깊이를 더했다. 이처럼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총지휘 아래 제작진의 치열한 고민과 협업 끝에 완성된 <트롤>의 사운드 트랙은 관객들을 흥이 넘치는 ‘트롤 왕국’으로 안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