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코로나19 로 몸살중이다.
방콕,집콕 하다가 오랜만에 자전거 타고 외출~
사람을 피해서 자연을 만나러 영남대학교로-.
개강하지 못한 빈 대학에 키 큰 어린왕자만이 교정을 지키고 있다.
띄엄띄엄 산책 나온 사람들..
모두가 마스크를 쓴 채 조용하다.
사람들의 얼굴이 안 보이고, 말도 들리지 않는 고요와 멈춤의 시간-.
묵언수행하면서 번잡했던 나를 되돌아 보고
이웃들의 소중함과 일상이 행복였음을 깨닫는 시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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