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화(普賢華)

●불교&자료&관심사●/멋진 삶을 위한 웰다잉

'존엄한 노후' 어떻게?..사회적 논의 시작해야

보현화 2020. 10. 18. 21:29

news.v.daum.net/v/20201017213228363?x_trkm=t

 

'존엄한 노후' 어떻게?..사회적 논의 시작해야

[앵커] 최근 저희 9시 뉴스는 요양병원과 관련된 여러 문제점을 연속보도를 통해 고발했죠. 서로 붙어 있는 침상, 그곳에 묶여 있는 노인들과 기계적으로 투약하는 항정신성 의약품, ​이 모든 ��

news.v.daum.net

'존엄한 노후' 어떻게?..사회적 논의 시작해야

홍혜림 입력 2020.10.17. 21:32 수정 2020.10.17. 22:20 

[앵커]

최근 저희 9시 뉴스는 요양병원과 관련된 여러 문제점을 연속보도를 통해 고발했죠.

서로 붙어 있는 침상, 그곳에 묶여 있는 노인들과 기계적으로 투약하는 항정신성 의약품, ​이 모든 것이 존엄한 죽음과는 거리가 먼 현실이었습니다.

누구나 늙기 때문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질문, 어떻게 죽어야 하는가를 이제는 진지하게 논의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이 문제를 취재해온 홍혜림 기자가 취재 과정에서 만난 여러 관계자들의 솔직한 말들, 다시 정리해드립니다.

[리포트]

'걸어서 들어간 요양병원 죽어서 나온다'는 말, 틀리지 않았습니다.

입원 한 달여 만에 의식불명, 그리고 사망.

정신병약은 매일같이 처방됐습니다.

[김상효/요양병원 피해자 아들 : "이렇게 막 약을 먹여가지고, 많이 먹여가지고 재우기만 하고 그런 줄은 몰랐죠."]

코로나19로 못 본 사이, 수척해진 노모는 욕창 4기 상태로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요양병원 피해자 딸 : "(요양병원) 가기 전에는 말도 잘했어요. 두 달 지났나. 일절 말을 안 해요."]

가족들 항의에 병원 측 답변은 대개 비슷합니다.

[A 요양병원/음성변조 : "면허 가진 주치의이기 때문에 불법 의료행위를 하지 않았습니다."]

[B 요양병원/음성변조 : "돌아가실 수 있다고 처음부터 보호자에게 설명을 드렸어요."]

돈 앞에선 죽음조차 거래 대상이 됐습니다.

요양병원 지하의 한 장례식장.

[요양병원 사망환자 유족/음성변조 : "(여기 요양병원에 계시다가 돌아가신 거예요?) (입원) 4년 정도 되셨는데요."]

병원 시설처럼 보이지만 운영자는 따로 있었습니다.

[장례식장 관계자/음성변조 : "서류상으로는 직영을 하지만 이면계약서를 해서라도 임대를 줄 수도 있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장례식장은 시신을 넘겨받는 대가로 요양병원에 돈을 줍니다.

[장례식장 관계자/음성변조 : "((시신 1구당) 50만 원 정도 얘기하는 것 같던데요.) 때에 따라서는 그 이상도 될 수 있을 거고요. 대한민국 어느 업체든간에 리베이트 없는 업체 없잖아요."]

치료보다 영리가 우선이 된 요양병원 현실.

[요양병원 입원 노인 : "죽으러 가는 기분이야. 동네사람 중에 요양병원 갔다 돌아오는 사람 아무도 없어."]

요양병원 기사에는 차라리 존엄사를 도입하라는 반응도 빗발쳤습니다.

생의 마지막을 미리 준비하겠다며 연명의료중단서를 작성하는 노인들도 늘었습니다.

[이상희/73살 : "(연명의료중단서) 안 하고 있으면 마음이 무거워.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노인들인데."]

복지 선진국 핀란드도 앞서 요양병원 노인들의 약물 남용이 사회 문제가 됐습니다.

2000년 노인 환자 38%에게 수면제가 처방된 사실이 파문을 일으키자, 2010년 처방률을 16%로 줄였습니다.

[티모 파토넨/핀란드 국립보건원 정신건강연구교수 : "약물 과잉이 될 경우 경고음이 작동합니다. 환자들과 함께 하루 종일 같이 있으면서 돌봐줄 사람들, 간호사들이 필요합니다."]

약물을 줄이는 대신 간호 간병 인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2조 원 가까이 필요한 상황.

재정 투입에 대한 사회적 합의도 필요합니다.

[김형용/동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 "세금이 올라가야 더 나은 인프라와 서비스가 이루어질 것은 확실하죠. 같이 논의돼서 가야 되는 것이고요."]

노인 돌봄이 상업화된 시대에도 변치 않는 건 '누구나 늙는다'는 것.

내가 가도 괜찮은 요양병원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대토론을 시작해야 합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촬영기자:왕인흡 김태석/영상편집:성동혁

홍혜림 기자 (newshong@kbs.co.kr)


댓글들

 

Paradise 인간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죽음, 돈 앞에선 죽음조차 거래 대상인 요양 병원의 현주소 생명 치료 보다 영리가 우선인 현실이 참담하지만 의식 없이 숨만 쉬며 연명 치료가 무슨 의미 있을까? 언젠가 맞게 될 죽음, 나와 남아있을 가족 위해 정말 존엄하게 내 마지막을 내가 정리하며 떠나고 싶다.

         ssyoung 스위스에 디그니타스에 신청하면 됩니다.

         잘될꺼야그치 내가 늙어 치매 걸려 있다면 누가 총 한방 쏴서 죽여줬으면 싶다. 남은 재산 다 주더라도. 저렇게 내 의지없이 비참하게 살다 죽고싶진 않다 ㅜㅜ

        파란하늘 안락사 제도 도입이 시급하네요

Snoopy 조부모 돌아가신 20대 초반까지 가족여행을 못가봤다. 아빠는 직장, 애들은 학교로 가고 큰며느리 혼자 돌보다 병원으로 가니 7남매중 아무도 돌보겠단 사람이 없어서 외삼촌, 이웃의 도움까지 받았다. 물론 가사도우미도 가끔씩 썼지만 해결이 안 되더라. 학생들도 조부모 봉양에 엄마 병간호에 살림까지 학업에 차질도 생겼다. 집에서 돌봐야 한다, 잘못하고 있다 등의 소리는 주로 어른 안 모셔본 사람들이 하더라.

aqua 오는건 선택할 수 없지만 가는 건 존엄성을 놓지 않고 스스로 선텍할 수 있게 ... 아무리 가는 건 순서가 없다고 하지만 요양병원, 중환자 실에 가보면 의지와 관계없이 연장만하는것이 본인을 위한 것인지 의사와 병원을 위한 것인지...

니벨룽 스스로 선택해서 죽을 권리를 보장해라!! 안락사 도입 시급하다. 요양원에서 똥 오줌싸고 콧줄끼고 죽고 싶지 않다!!!

서풍의신 아직 40도 안됬지만.. 자라는게 아니라 늙기 시작한 이후로 어느 순간 어딘가 아프고, 어딘가 피곤한게 당연해져간다. 아직 젊은 내가 이런데 70 80이상 된 노인들은 얼마나 몸이 무겁고 귀찮을까.. 나는 언제 까지 살고 싶은걸까.. 내 새끼들 잘 키워 스무살 넘겨 제 한 몫 하게 되면 그 땐 그냥 가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암투병 일년 반 하다 작년에 가신 우리 아빠. 치매로 10년을 살다 가신 할아버지.. 그 10년은 과연 할아버지가 원한 것이었을까.... 내 죽음을 선택할 수 있다면 난 어찌할까..?

예삐 사회적 논의가 아니고요..내가가면 괜찮은 요양원을 바라는게 문제가아닙니다 치료가 불가능한 노인들 삶을 되짚어보고 연명치료 하지말고 인간답게 존엄사를 스스로 택할수있는 제도를마련해야함 하루빨리

예찬&예훈아범

존엄사가 필요 합니다. 제 어머니를 봐도 걷지도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는데 링거 만 앚는다고 치로도 아니고 고통 의 생명 연장 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Upassa 먼나라 스위든까지 가서 죽을 여력도 그러고 싶지도 않습니다. 제발 안락사ᆢ요건 강화해서 도입합시다

attaboy 요양병원에 누워서 약물로 버티면서 죽음을 기다리고 싶지 않습니다. 건강하게 살다가 때가 되면 죽음을 선택할 수 있게 안락사 도입 찬성합니다. 그게 나에게도 가족에게도 국가재정에도 도움이 될 것 같구요.

yoberutan2 결국 요양병원은 죽으러 가는 곳 맞지 뭐. 몇개월 내지는 일이년에 걸쳐 서서히 죽어가는 것. 그렇게 서서히 죽어가기 위해 노인은 의미도 재미도 없이 고통과 아마 원망 속에서 그 긴 시간을 보내야 하고, 그렇게 서서히 떠나보내기 위해 우리 사회는 많은 비용을 지출한다. 서서히 이별해 죄책감과 정을 떼려고. 피차 어른들인데 좀 솔직해지면 안되나? 서서히 이별하는게 꼭 안락사 혹은 존엄사보다 더 나은 이별 방법일까? 차라리 그 사회적 비용을 병원이 아닌 마지막 가족여행이나 휴가에 쓰게해 삶을 정리하고 이별하도록 하는게 낫지. 어색할까?

yoberutan2 생로병사. 아무래도 늙고 병들고 죽어가는 과정이 아름답긴 어렵겠지. 과거엔 대가족중 누군가는 돌봐줄 사람이 있었을테고 현대처럼 분업, 외주화 시스템이 없었기 때문에 자기가 살던 집에서 서서히 이별을 했을텐데. 현대 핵가족에선 노인들 돌볼 사람도 부족하고 외주화된 요양병원도 있어서 내눈에 안보이면 죄책감도 덜고 편리하겠지. 결국 비용을 얼마나 부담할수 있냐의 문제로 정리한거니까 노인들의 마지막 삶의 질은 대체로 비용에 달려있다고 볼수있겠다. 그런데 노인들은 점점 많아지고 자식세대들이 그 비용을 부담하기가 쉽지가 않다는거겠지..

바이올렛 집에서 보살피는 게 제일 좋은데 이도 독박 육아처럼 며느리 딸들의 몫입니다! 이제는 여자들이 효부 효녀 이런데서도 자유로워지려하죠~ 특히 효부라는 페러다임을 만들어 여자들의 희생을 강요한 면도 없진 않았죠~ 결국은 노인 복지인데 요양원도 국가에서 철저히 관리하면 시설과 간호 수준이 올라가겠죠! 연금제도 이런거 보다 요양시설을 대폭 늘리고 철저한 감독아래 편안하고 안락한 시설이 된다면 요양시설을 꺼릴 이유가 없어요~

꺽꺽꺽 기자야! 꿈에서 깨어나라. 요양병원에 주는 돈으로 집에서 부모모실수 있다면 그렇게해라. 그것이 가능하다면 요양병원에 보낼사람있겠는가? 대부분은 아픈 부모 수발하는것이 너무 힘들어서 열악하지만 그 길을 택한다고 보면된다. 현실이다. 요양병원에서 그 많은 고령환자를 관리하는 자들 또한 지옥같은 생활이다. 그들인들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있겠는가? 아마도 일반인들을 똥오줌받아내고, 치매환자 수발하라고 하면 몇일이나하겠는가? 기자는 우리사회의 궂은 부분을 맡고있는 그들을 역지사지해야한다

          Snoopy 이게 현실이고 사실이죠.

          영호 꺽꺽꺽님 요양병원에 모시는것은 치료도 하고 식사등 관리해 달라고 입원시키는 거예요 근데 요양병원에서 받을 돈 다받고 환자를 받을텐데 요양병원 관리하는 자들이 지옥 같은 생활이고 많은 어려움이 있다구요? 그렇게 힘들면 요양병원을 운영 안하면 되지요 다 돈벌려고 운영하는건데 돈 받을건 다받고 사람 죽여 내보내는게 문제지요 무슨 말같지도 않은 말을 이상한 사람이네

          담애 영호 // 전혀 현실을 모르는 사람이군요. 한달에 요양병원에 내는돈이 얼마나 적은지, 집에서 모시면 간병비가 얼마나 드는지, 직장 못나가고 옆에서 수발 드는만큼 하려면 얼마가 드는지 생각해봤다면 이런글 못남김. 하루도 안모셔봤죠? 저런상황에 이르기 하는 치매를 비롯한 각종 병은 차별은 없습니다. 현실을 바로보지않고 돈냈으니까 돌봐주는곳이라는 인식밖에 못하면 해결은 하나뿐입니다. 집에서 간병하는만큼 돈을 내던지, 집에서 직장 다때려치우고 대인관계 다 끊고 24시간 모시던지.

          타쿠미 영호 / 당신 말대로 요양병원이 집에서 모시는 것보다 더 비싸고 힘들면 사람들이 미쳤다고 가족을 요양병원에 보내겠습니까? 요양병원이 비영리기관도 아니고 당연히 수익 내겠지만, 개인이 집에서 혼자 감당하는 것보다는 훨씬 싸게, 제대로 된 간호를 24시간 제공할 수 있으니 존재하는 겁니다. 당장 집에서 모셔야 하면 맞벌이 부부는 출근이라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그리고 사람을 죽여서 내보낸다고요? 사람을 살리고 싶으면 대학병원에 가야지요. 요양병원은 가시는 남은 시간 조금이나마 편하게 해드리는 곳이고...

          타쿠미 영호 / 요양병원을 이용하는 이유는 대부분 "어차피 회복 불가능한 환자지만 집에서 돌보기에는 너무 많은 관리를 필요로 하는 환자이기에, 일반 병원 입원비보다 훨씬 저렴한 요양병원을 사용하는 것" 입니다. 가끔씩 예외인 큰 요양병원이 있긴 하지만, 원칙적으로 요양병원은 환자의 질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시설이나 인력 자체가 없는 곳이에요. 그냥 증상 완화, 간단한 응급처치 정도가 가능한 곳입니다. 받는 의료행위에 따라 회복될 수도 있는 환자라면? 요양병원이 아닌 대학병원에 입원해야지요.

ssyoung 집에서 모시면서 과하게 효도를 기대하는 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그냥 집에서 최소한의 건사만 해도 인간답게 살수 있습니다. 제발 요양원에 보내면서 할일했다고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치매나 본인이 원하는 경우는 요양원이 도움이 될수있지만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가족과 있는 게 이런 문제의 가야할 방향입니다

           먼지가 되어 본인이 원하는 분 많지는 않을걸로 봅니다

           호현 요양원이 문제죠. 적지 않는 돈을 지불하는것은 그만큼 자신보다 더 잘 보살펴달라는 의미입니다. 집 방안에 방치하는것보다는 그래도 나름 전문지식이 있는 곳에서 좀더 나은 환경에서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보내는겁니다. 정말 본인이 치매가 든 부모님을 그리고 몸을 움직일수 없는 부모님을.....돌아가실때까지 24시간 돌볼수 있을 자신이 있다면...타인들에게 돌을 던질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연히 돌볼수 있다라는 생각만으로... 자신을 도덕군자로 포장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ssyoung 호현/치매든 단순 노환이든 누구든 24시간 돌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집에 두면 안되는 일이 요양원에서 무슨 전문지식이 있어서 해결이 될까요? 묶어 놓거나 진정제를 주거나 그러는 것이지요.. 집에 두면 서 주간보호센타도 보내고 병원에서 약도 받아오고 때때로 혼자 두게 하면서 가족이 요양보호사가 되다 시피 학습을 하면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호현 ssyoung 님 그럼 가족중에 어떤 분이 돌보는 역할을 할건가요?? 님이 하실건가요? 아님 형제중에 가장 만만한 사람에게 모든 짐을 떠넘길건가요?? 님 생각처럼 온 가족이 요양보호사 가 되어서 매달려야 하는건가요?? 요양원을 지금보다 더 옳은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게 사회적으로 더 고민하면 분명 지금보다 더 나아질것라 생각됩니다

         ssyoung 호현/ 모실수 있는 형편이 안되서가 아니라 누가 모실것인가가 합의가 안되서 모시지 않는 집이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외동이 낫다고하기도 합니다. 제생각에는 돌아가면서 모시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외동이 아니면 딸 아들 상관없이 6개월~3년씩 돌아가면서 모시면서 모시는 동안은 차라리 다른 형제는 없는 것처럼 드나들지 말고 한집에 전담시키면 잡음이 적어질 듯 합니다. 형제들 드나들면 수발이 피곤한데 돌아가면서 모시면 그 심정도 이해할 것 입니다.

        시골여행 Ssyoung 님 이론은 좋지만 현실은 따르지 못하더라구요. 형제간에 돌아가면서 모신다? 만약 외동이거나 자신이 모셔야 할 차례에 시가나 처가의 어른도 돌봐야 하면 그땐 누가 어떻게 감당할 건데요? 자립하여 살수 있을 정도면 도움 주면서 사시도록 하고 혼자 살 수 없을 정도면 요양원을 개선하여 모시는게 현대 사회의 해결책이라고 봅니다.

        ssyoung 저도 요양원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요즘 자손없이 살다가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하지만 요양원이 해답이 아니고 괜히 유행처럼 집에서 모실수 있는데도 요양원으로 밀어내는 풍조가 고착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arter4u 뭘 모르네 노인이 집안에 있는것 자체 만으로 짐이됨 괜히 요양원이 있는게 아냐 이사람아

 

토마토가 조아 뇌사상태에서 심장뛴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물론 70 이 넘은 노년에서다. 인공호홉기로 물리적인 시간만 흘려보내는 일은 인간존엄성에 반한다. 존엄사의 역기능은 추후 세밀한 의료법으로 관리하고 우리나라도 법적허용에 관한 국민찬반 논의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