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인간만이 부처가 될 수 있나요?
외계인까지 불교에서 포괄적으로 설명할 수 있나요?
불교는 기본적으로 우주가 왜 생겼다, 이런 거 연구하는 학문이 아니에요. 우주가 얼마나 크며, 어떻게 생겼고,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이런 건 연구하는 학문이 아니고, 불교는 기본적으로 마음을 연구하는 학문이에요.
불교는 사람의 마음이 어떤 식으로 작용하느냐, 마음의 작용의 법칙을 연구하는 학문이에요. 우리가 행복하다, 불행하다 하는 것은 몸뚱이작용이에요, 마음작용이에요? 마음작용이잖아요. 그러니까 '괴롭다' 하는 것은 마음작용을 이렇게 하면 괴로워지고, 괴로움에서 벗어나려면 마음작용을 이렇게 해야 되고, 행복해지는 마음작용은 이럴 때 행복하니까 이렇게 하면 행복해 진다, 이런 마음작용의 원리를 가리키는 이게 불교다.
'●불교&자료&관심사● > 법륜스님·법문 外'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198회/ 대기업 신입사원, 남들은 버텨보라고 하지만 너무 힘들어요 (0) | 2021.11.15 |
---|---|
즉문즉설 제808회 /결혼을 준비하는 마음가짐 (0) | 2021.11.03 |
즉문즉설 1106회/ 이름을 바꾸고 싶은데, 써서는 안되는 이름이 있는지요? (0) | 2021.10.08 |
열심히 살았으나 결과는 참담합니다 (0) | 2021.10.08 |
남을 왜 도와야 하나요? (0) | 2021.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