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 사경 전시
▼ 일 시 : 불기 2554년 10월 12일부터 ~ 10월 23일까지
▼ 장 소 :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경산도량 1층법당 內
사경(寫經)의 공덕
“사경의 공덕이 탑을 조성하는 것보다 수승하다.” -도행반야경 탑품-
“만약 어떤 사람이 경전을 사경. 수지. 해설하면 대원을 성취한다.” -법화경 법사공덕품-
“무수한 세월 동안물질로 보시한 공덕보다 경전을 사경. 수지 독송하여 다른 이를 위해 해설한 공덕이 수승하다.” -금강경 지경공덕분-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경산도량 묘각회 회장으로 있는 경산
도량 1기 대각성님의 화엄경사경 전시회는 주지스님의 뜻에
따라 하게되었다.
불기 2553년 10월 12일 입재하여 불기 2554년 10월 12일 만 1
년만에 드디어 회향하였다.
좋은 뜻의 회향을 고심하든차 주지스님께서 도량 내에 사경전
시를 하도록 하였다.
하루 평균 6시간씩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총 2190시간, 붓펜
?자루 한지 ? 장이 소요되었다.
화엄경 사경 입재의 원은<사경공덕을 시방법계 모든 인연>
에게로 정하고 회향일의 의미로 평소 묘각회에서 법당 좌복이
오래되어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하든차 전체 좌복 300장 중 좌
복 108장을 회향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쾌지나칭칭팀 대덕행 보살님의 아들내외분이 이 사실을 알고 좌복 100장을, 기타 십시일반의 모금이
되어 필요 좌복 300개를 하자는 자연스런 붐이 일어나면서 대각성보상님이 회장으로 있는 묘각회 주체로 전 도반으로부
터 보시를 받을 예정이라 말씀하셨다.
뜻있는 도반님들의 수희동참을 기다립니다.
사경을 회향하고 환희심 넘치는 대각성님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사경의 처음 목표는 1일 4쪽씩 500일 기도 입재로 시작하였는 바 재미가 붙으면서 속도가 나고 마력이 붙어 365일만에
회향하였다.
아마도 시방법계에 회향하는 충만함으로 앞 당겨진 것 같다,
현재 71세인 대각성보살님은 약 6만자의 한자를 한자 한자 써 내려감은 곧 부처님과의 대화로 느껴졌으며 터져나오는 환
희심은 이루 말 할 수 없었다고 회고했다.
이렇게 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다행한 일인지....
인터뷰를 하며 이런 저런 기도와 사경의 공덕에 대해 이야기하시며 화엄경사경 전 법화경 108권을 사경한 이야기, 3000
배, 1만배, 기타 기도를 하면서 입은 가피에 대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주셨다.
슬하에 세아들이 있는데 늘 염려가 되고 안타까운 아들 은수를 위해 100만배를 8년의 원을 갖고 기도 입재를 함에 몸과
맘이 흔들릴 적마다 여기서 기도를 중단하는 것은 은수를 포기하는 것 같다는 마음으로 견디어 내었다 전했다.
우연한 기회에 아드님이 기도정진표를 보고 크게 감동하며 묻기에 혹 회향하지 못하고 일을 당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다라고 말하자 평소 3배도 안하든 아드님이 어머니께서 마무리를 하시지 못하시면 본인이 마무리하겠다며 걱정마시라며
크게 깨우친 가피담도 들러 주였다.
인터뷰를 위해 기자실에서 만난 대각성 회장님은 환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나를 위한 내 기도를 너무 떠들썩하게 하여 부
끄럽다는 말씀을 하시며 조심스럽게 애기를 이어갔다.
'혹여, 내 자랑만 늘어놓지 않았나? 염려가 된다'며 말 끝을 흐리시는 회장님은 현재 위패닦기 회장직도 맡고 있다.
늘 건강하시고 편안하시기를…….
회주 큰 스님께서 전시장을 둘러 보십니다.↕
전시회를 둘러보는 도반님들 ↕
참 좋은 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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