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화(普賢華)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수면제/2012.10.27

보현화 2014. 6. 12. 17:00

수면제


 

흔히 잠이 안 오면

수면제를 사다 먹는
어리석은 사람이 있습니다.
수면제를 왜 먹습니까?

잠을 안자고 한 30년 더 산다면
일반 사람에 비해 60년은 산 셈이니
잠이 안 오면 오히려 좋잖아요.

'왜 일부러 약까지 먹어가면서

송장이 되려 하느냐'는
이런 생각을 하면

마음이 저절로 편해져 잠이 옵니다.

약을 사먹으면

몸만 점점 나빠질 뿐,
언발에 오줌누기로

약의 독소 때문에
잠은 점점 더

안 오게 되어 있습니다.

잠이 안 오는 것을

행복하게 느끼면 잠이 더 잘 와요.

잠에 심술이 있지요.
밤에 할 일이 있어서

잠을 안 자려고

눈에 버팀개를 받쳐도
웬 잠이 그렇게 쏟아지는지

모르겠다고 하지요.
잠 귀신이 그렇게 심술궂지요.

이렇듯 한 생각 돌리면

우리 인생에 변화가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