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게 먼저 참회합니다.
왜 나는 자꾸 화가 나는 것일까요?
그것은 '내가 잘났다'는 생각이
가슴 속에 깔려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모두 제 잘난 맛에 산다고 하는 것처럼
나름대로 자기가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그러니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이
마음에 안 들고 화가 나는 것입니다.
이런 심성은 내면에 깊이 깔려있어
쉽게 드러나지 않지만
가족처럼 가까운 사람에게는 드러납니다.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관계에서
가장 노골적인 행동이 나타나기 때문이죠.
그래서 가족에게 참회를 해야 합니다.
가족에게 숙일 수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는 저절로 숙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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