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방어
자기 방어벽이 없는 사람은
‘노래 해보세요’하면 ‘예’하고
아무 노래나 부르고 들어갑니다.
하지만 자기 방어벽이 있는 사람은
노래를 잘 못 부른다며 뒤로 빼다가
마지못해 노래를 부릅니다.
그것은 ‘나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이런 생각은 ‘나는 특별한 존재’라는
생각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나는 별 볼일 없는 사람’
이라는 걸 알고 살아야 합니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든
‘그건 그 사람들 일이다’하고
그냥 가볍게 재밌게 살아 보세요.
길가에 핀 한송이 꽃처럼
나를 규정짓지 말고
어디가서 어떤 사람하고 어울리든
불편없이 살아가도록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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