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어디로 가는가
우리는 모두 남이 달리니까
나도 따라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남보다 빠르지 않으면
손해라고 생각하며
애를 쓰고 달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거대한 무리 속에서 달리며
서로 부딪치며 받는 상처가
지금 우리의 괴로움인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지금 어디로 가는지
무엇 때문에 가는지 알고 가야 합니다
그 길이 죽는 길이라면
모든 사람들이 간다해도
가지 말아야 하고
지금까지 들인
시간과 노력이 아까워도
그만두고 돌아서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살 길이
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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