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
'누군가에게 도움을 줘야한다'
하는 생각을 무리하게 하지 마세요.
왜냐하면 누구나 내 짐이
무거울 때는 그저 내 짐이
가벼워지기를 바라는 생각만이
간절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공연히 자기 짐도 무거우면서
자식이든 남편이든 부모든
남 걱정하지 말고
먼저 자기 짐을 덜어 내세요.
옆 사람을 도와준답시고
부모 짐, 자식 짐을 모두 들고는
'자식 때문에, 부모 때문에 죽겠다'
하는 것은 자기 문제가
안 풀린 것입니다.
만약 나의 짐을 딱 내려놓고
내 걸음이 가벼워지면
저절로 옆 사람의 무거운 짐이
눈에 들어오고 남의 짐도
들어 줄 수가 있게 됩니다.
내 손이 가벼워서
'제가 좀 들어 드릴게요.'
하는 말이 자연스레 나올때
비로소 남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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