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화(普賢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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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왜 미움과 슬픔으로/2013.10.31

보현화 2014. 7. 29. 22:38

사랑이 왜 미움과 슬픔으로


 

작은 곤충들을 잡아 다리를 떼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누가 너희들의 다리를 잡아떼며
즐거워하는 것을 부모님이
보신다면 어떨 것 같으냐?
그제서야 아이들은 자기들이 한 행동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알게 됩니다.


진정한 사랑은 이해를 동반합니다.


오늘 우리의 사랑은 어떤가요?
상대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하기보다
소유욕, 탐욕, 아집 등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상대를 자기 식대로 소유하려는
아집에서 비롯된 사랑은
아주 쉽게 미움과 슬픔으로 바뀝니다.


나는 지금 내가 만나는 사람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