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보내며
매일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다면
나날이 새날이고
나날이 새해입니다.
그렇다면 특정한 날을 정해
끝을 맺는 것에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날을 정해 끝을 맺는 것은
지난 것은 다 털어버리고
새로 시작해보자는 뜻입니다.
아무 연습을 안 하면
진짜 털어야 될 때 못 털게 됩니다.
매년 이렇게 털어버리는 연습을 해야
죽을 때 잘 털고 갈 수 있어요.
좋은 기억이든 나쁜 기억이든
좋은 경험이든 나쁜 경험이든
다 놓아버리세요.
그렇게해서 새해에는
365일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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