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을 챙기는 남편
시댁식구들이 남편에게
너무 의지해서 우울증을
호소하는 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분은 “내 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남편도 힘들게 하고
자신도 괴로워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전부터 형제들은
한 집에 살며 서로 의지했죠.
그러니 자기 것을 주장하며 싸우면
인륜도덕을 저버리게 되어
과보가 따르게 됩니다.
한 생각 돌이켜
내 것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내가 나서서 형제들에게 더 많이 주면
오히려 남편이 덜 줄 수도 있습니다.
내 것이라 고집하면
나만 외로워지고
결국 모두 잃게 됩니다.
내가 망해서 달라고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것보다는
주면서 사는 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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