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화(普賢華)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내 삶에 당당하기/2014.1.27

보현화 2014. 7. 30. 00:04

내 삶에 당당하기


 

한 30대 여성이 이혼 후
어떻게 처신하는 것이
자신과 아이에게 밝고
당당할 수 있을지 물었습니다
.

이혼이 부끄럽게 느껴지면
재결합을 하는 것이 낫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당당하고 떳떳하게 사십시오.
엄마가 숨기고 부끄러워하면
아이도 당당하지 못하게 됩니다.


아이에게는 “너희 아빠는
훌륭한 분이지만
나는 나의 인생관에 따라
선택의 이유가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하면 됩니다.


그리고 남들이 묻지도 않는데
먼저 “이혼했어요”라고
얘기할 필요는 없지만
물으면 “아이와 둘이 삽니다”
라고 대답하면 됩니다.


이 자유롭고 좋은 시대에
이혼이 마치 죄인 것처럼
숨기고 살 필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