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내가 무엇을 하고 싶어서
한다면 봉사가 아닙니다.
봉사는 상대가 필요로
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생의 원이
천백억 가지이므로
관세음보살도 천백억 가지로
화현한다고 합니다.
내가 어떻게 할 거냐가 아니라
상대의 요구에 따라서
행하는 것이 봉사입니다.
우리는 상대의 요구에
따르는 태도를 갖지 않습니다.
아내의 요구에 따르는 것이
좋은 남편이고
남편의 요구에 잘 따르는 것이
좋은 아내입니다.
주어진 일을 하되
상대가 열 가지가 필요하고
그 중 어느 것을 해줘도 좋아 할 때는
좀 더 효율적으로
내가 마음 편히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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