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스트레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유족들의 아픔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희생자의 극락왕생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
학교 다닐 때는 성적이
굉장히 중요한 문제로
느껴집니다.
내가 평소 수학 성적이
80점이었는데
이번 중간고사에서
60점을 받았다면
그건 엄청난 충격이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 인생이 그만큼
엄청나게 달라질까요?
그때 당시에는 대단히
큰 차이인 것 같지만
긴 인생에서 봤을 때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등수에 얽매여서 공부하지 말고
그냥 공부를 열심히 하면 됩니다.
등수 몇 등 더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보다
몸이 건강하고
의식이 똑바르고
심리가 안정되는 게
훨씬 더 중요합니다.
최선을 다하되
결과에 매달려 신경쓰지 마세요.
자기가 좋아서 한 공부는
나중에 반드시 세상에서
쓰일 때가 있지만
오로지 시험치기 위해서 한 공부는
시험이 끝나면 바로 없어집니다.
한번 쓰고 버리는 공부가 아닌
죽을 때까지 사용될 수 있는
공부를 해보세요.
‘이 정도는 알아야 해. 상식이니까.’
이런 편안한 마음으로
재미있게 임해보세요.
'●불교&자료&관심사● > 법륜스님·희망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못된 직장 상사/2014.5.2 (0) | 2014.08.03 |
---|---|
능력을 인정받고 싶을 때/2014.5.1 (0) | 2014.08.03 |
살아있는 우리들의 책무/2014.4.29 (0) | 2014.08.02 |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진정한 추모/2014.4.29 (0) | 2014.08.02 |
산만하고 무계획적인 아이/2014.4.28 (0) | 2014.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