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화(普賢華)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능력을 인정받고 싶을 때/2014.5.1

보현화 2014. 8. 3. 18:28

능력을 인정받고 싶을 때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유족들의 아픔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희생자의 극락왕생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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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능력을 충분히 인정받지 못해
괴롭다는 분이 있습니다.

인생을 살 때
자기가 가진 능력이 100이라면
바깥에 홍보할 때는 80쯤만 하십시오.
이것이 인생을 편안하게 사는 길입니다.

만약 내 능력이 100인데
바깥에 50으로 알려져 있으면
나를 욕하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고 그런 사람으로 생각했는데
같이 일하다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능력 있어 보이고
괜찮은 사람으로 인정받게 되어
주위에 사람이 몰리게 됩니다.

그런데 내가 가진 능력이
100밖에 없는데
남에게 150으로 알려져 있으면
막상 같이 일을 했을 때
능력 부족으로 평가되어
다음부터는 계속 눈 밖에 나게 되지요.

승진할 기회가 있어도 양보하세요.
그런데도 계속 맡아달라고 하면
겸손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사장님께서 저를 그렇게
예쁘게 봐 주시니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이렇게 해야 마음의 부담 없이
행복하고 가볍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