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마지막이다/2014.6.6

올해가 마지막이다

 

어떤 형식의 시험이든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모두 같은 이야기를
해주고 싶습니다.

한 번 도전할 때
온 힘을 기울이세요.

그랬는데도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한 번의 도전으로
그만두는 게 가장 좋지만
미련이 남고 조금 아쉬우니까
두 번까지는 도전해 보세요.
하지만 그 이상의
무모한 도전은 낭비입니다.

잘못하면 공부가
직업이 될 가능성이 커요.
쉽게 말해서
고시중독증이 생긴다는 말입니다.

시험 공부를 그만둘 때는
가볍고 기쁘게 그만 두세요.
하고 싶은 공부 실컷 해봤다,
원 없이 해봤다,
이제 다른 걸 해 봐도 좋을 때다,
이렇게 ‘탁’ 놓아버려야 해요.

세상에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 많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