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화(普賢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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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온달이 돼야 한다/2014.7.5

보현화 2014. 8. 3. 23:20

내가 온달이 돼야 한다


 

흔히 결혼을 통해
부족한 반쪽 두 사람이 만나
하나로 합쳐진다고 하지요.

그런데 반쪽과 반쪽
두 개를 합치면
가운데 금이 있습니다.
그래서 동그란 모양은
온달처럼 보여도
영원히 반쪽입니다.

내가 완전해야 합니다.
내가 온달이 돼야 합니다.

내 온달과 상대 온달이 만나야
가운데 금이 없는 하나가 됩니다.

이 하나는
한쪽이 없어지더라도
온달로 남습니다.

그래서 항상 스스로 서야 합니다.

내가 온전한 상태에서
상대와 관계를 맺어야만
상대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