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화(普賢華)

●불교&자료&관심사●/법륜스님·희망편지

아이가 아파요/2014.7.24

보현화 2014. 8. 3. 23:41

아이가 아파요


 

"아이가 아파요"

병이 있으면
물론 병이 없는 것보다 못합니다.
하지만 병 때문에
괴롭다 아우성치는 것은,
'코가 오똑했으면, 눈이 똥그랬으면...'
하는 것과 같습니다.

건강이 나쁘다는 것은 상대적입니다.
팔이 하나 없으면
‘팔 하나 있는 것도 다행이다,’
다리가 하나 없으면
‘하나라도 남은 게 다행이다,’
하고 생각을 바꿔보세요.

아픈 아이에게
아이의 좋은 점을 들어 격려해주면,
병이 있어도 자긍심을 갖고 살 수 있습니다.

늘 감사하십시오.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귀가 있어 들을 수 있음에도 감사하고,
두 다리가 있어
걸을 수 있는 것만도 감사하고...

살다보면 가진 것 중
하나쯤 잃을 수도 있지만
그것 또한 감사하며 살면,
인생이 행복해집니다.